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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직할지역 히스핸즈선교운동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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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11.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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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등 51명 지원 ... ‘비전 1000운동’ 탄력 기대
한국연합회 제주직할지역은 히스핸즈선교사 발대식을 갖고 지역선교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한국연합회 제주직할지역(지역장 장원관)은 지난달 24일 제주본부교회에서 히스핸즈선교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목회자와 사모, 청년과 학생, 어린이 등 각 세대에서 히스핸즈운동에 지원한 51명의 성도들이 선교사로 구별되었다.

이는 제주지역 출석교인의 약 1/6에 해당하는 숫자.

이 자리에서 지역장 장원관 목사는 헌신설교를 통해 “히스핸즈선교사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이제 여러분이 소유한 그리스도의 권능을 어두운 죄악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장 목사는 이어 “한국선교 부흥의 바람은 이제 히스핸즈선교운동으로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손이 되어 일할 것을 다짐하며, 복음전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북아태지회 히스핸즈선교운동 코디네이터 한석희 목사는 “모든 재림성도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선교적 사명을 위임받았다”고 전제하며 “우리에게 부여된 이 엄중한 복음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헌신하자”고 전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지금은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은 세상”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영혼을 거두는 추수꾼으로 과감히 일어나 망설임 없이 선교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은 히스핸즈선교운동을 통해 3년 안에 평균출석생 수 1000명을 돌파하겠다는 제주선교 ‘비전 1000운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스핸즈선교운동은 북아태지회 지역내의 재림교인들에게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국내선교활동의 기회와 터전을 마련해 주고, 그분의 심정으로 그분의 능력을 입고 그분의 손이 되어 최소 3년을 그들이 속한 지역과 교회를 중심으로 국내 선교사로 봉사하는 선교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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