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속개된 의회에서 신임 한국연합회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총회는 조직위원회 구성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부서장을 선출할 선거위원회, 연합회와 산하기관 교역자들 중 신임서를 교부 받을 후보자를 제안할 신임서위원회, 헌장및정관위원회 등을 구성하게 된다.

대표들은 삼육외국어학원, 서울위생병원교회 청년관 등 별도의 장소에 모여 각 합회 및 기관별로 배정된 인원수에 따라 조직위원을 선임했다.

인원은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에는 각 12명씩, 영남합회와 충청합회는 각 9명씩, 호남합회는 8명, 연합회 및 기관은 7명 등으로 배정됐다. 총 58명(의장 포함).

이는 ‘각 합회 대표자 7명씩과 연합회 산하기관 대표자 7명을 기본으로 구성한다. 합회 교인수가 1만5,000명 이상일 때는 1명을 추가하고, 그 다음부터는 1만5,000명을 초과할 때마다 1명씩을 추가한다. 그리고 남은 교인이 7,500명이 넘으면 다시 1명을 추가한다.’는 정관조항에 따른 것이다.

대표들은 이에 앞서 “성회에서 자격 있는 사람이 우리의 가슴에 떠오를 수 있도록 대표들의 마음을 붙들어 달라”고 기도하며 “우리 모두 사심을 버리고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구했다.

조직위원회가 삼육외국어학원 일본어교회에 모여 선거위원회를 구성하는 동안 총회 대표들은 총무부, 재무부, 교육부, 목회부, 선교부 등 각 부서별 사업보고를 받고,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한국연합회 제33회 총회 조직위원 명단
동중한합회: 이병천 홍영표 정용만 신선철 공성남 김권 김귀철 박대웅 이상길 한일호 홍영권 남춘우

서중한합회: 박희만 김수진 윤선홍 허윤기 오용석 이석재 백흥순 윤인호 김종웅 이희석 홍성락 이정화

영남합회: 이병주 김창환 강상진 임병욱 장동운 구도선 김석호 고장수 김대송

충청합회: 조영자 김동우 강희관 이대준 신용범 임기택 정석기 이상웅 서형근

호남합회: 차순애 조휴정 한한수 서행종 김성기 설진석 김진홍 박정택

연합회 및 기관: 윤재성 김길형 박춘식 이신연 류우명 조현구 전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