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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총장에 김기곤 현 총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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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12.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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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이루어지는 대학 되도록 노력할 터”
삼육대 운영위원회는 김기곤 현 총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김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대학교 총장에 김기곤 현 총장이 재신임되었다.

16일 오후 열린 삼육대 운영위원회는 김기곤 현 총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대한민국 교육법에 따라 2012년 2월 28일까지. 관련 법안은 우리나라 대학 총장의 임기를 4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김기곤 총장은 지난 1월 서광수 총장의 후임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기곤 총장은 수락연설에서 “부족한 사람을 재신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이 우리 대학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앞으로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많이 질책과 수시로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우리 대학이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취임 이후 삼육교육이념과 정체성 구현, 인성교육 등 특성화교육 강화 등 대학 교육의 질과 연구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양질의 교육실현을 위한 기반시설 및 환경개선을 통해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입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기곤 총장은 1947년 1월 13일생으로 서울대 종교학과와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필리핀 AIIAS대학원과 미국 앤드류스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호남삼육고 교사로 교역의 첫 발을 디딘 이후 호남합회 일선 목회를 거쳐 삼육대 신학과 전임강사, 삼육보건대학 교수,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등을 역임했다.

1980년부터 삼육대 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한 이후 신약학 권위자로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써 왔다. 삼육대 교무처장, 삼육대 대학원장, 신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정년퇴임한 서광수 전 총장의 후임으로 지난 1월 총장직에 선출되었다.

저서로는 ‘비교종교학(1995)’ ‘신약의 구조(1997)’ ‘신약원전의 구조와 신학(1997)’ ‘신약성경 난해절 해설사전(1999)’ ‘신약성경의 이해(2001)’ 등이 있다. ‘인간관의 변천과 그 성서적 이해’ ‘한국 불교 신자들의 종교의식에 대한 연구’ ‘묵시문학에 나타난 하늘의 징조들’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정효 사모와의 사이에 현준, 현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신임 삼육대학교 운영위원 명단 *
의장: 한국연합회장
서기: 삼육대학교 총장
위원: 한국연합회 총무, 한국연합회 재무, 한국연합회 교육부장, 삼육보건대학 총장, 동중한합회장, 서중한합회장, 영남합회장, 충청합회장, 호남합회장, 삼육식품 사장, 한국삼육고교장, 총동문회장 한상경, 정용만 목사, 조광상 목사, 오수호 장로, 유제성 장로, 김종국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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