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이광제 신임 SDA교육 원장은 28일 열린 취임예배에서 ▲선교사업 ▲어학원사업 ▲연수사업 ▲콘텐츠 및 특수사업 등 자신이 임기 중 추진해 나갈 주요 주력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광제 신임 원장은 “이 기관의 대표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천명하며 “당면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온 땅에 가득 차게 하는 글로벌리더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광제 원장은 ▲선교사업의 발전을 위해 “전 교,직원의 영적인 재무장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릴리전 클래스와 베스퍼스 및 선교캠프의 다양화를 통한 직접선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교회와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수침자 양육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보건절제 및 구호봉사 활동으로 선교영역을 확장하며, 해외선교 및 미션칼리지 설립 등으로 선교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학원사업을 위해서는 “온&오프 SDA교육센터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능성 멀티미디어 교육관과 이동식 멀티미디어 교육관, 고부가가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평, 안산, 관악 등 세 곳으로 늘어난 “영어마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통합학사 인텐시브과정을 운영하고, 어학능력평가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며, 방과 후 학교 및 연계사업의 수탁운영과 다문화, 다국어 교육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수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연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필리핀,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글로벌문화연수원을 설립하고, 특수목적 대안학교 및 국가 바우처 사업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끝으로 ▲콘텐츠 및 특수사업 분야에서는 “e-Library 발전과 영업, 홍보, 전략, 콘텐츠연구개발팀을 운영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판권 및 지식정보 특허권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교육 NGO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광제 원장은 “분명한 것은 외국어교육사업도 위기”라며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우리를 살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담대히 나아가면 승리는 당연히 우리의 것이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