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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엔젤스 6기 고별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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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12.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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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7시 청량리교회서 ... 정건 군 돕기 자선콘서트로
골든엔젤스 6기는 오는 1월 2일 안식일 저녁 7시 서울 청량리교회 본당에서 ‘Begin-ning’이라는 주제로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시아의 영혼을 천상의 하모니로 울린 골든엔젤스의 찬양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올 한 해도 지구촌 곳곳에 세천사의 기별이 담긴 화음을 선사했던 골든엔젤스가 사역을 마무리 지으며 고별음악회를 여는 것.

골든엔젤스 6기는 오는 1월 2일 안식일 저녁 7시 서울 청량리교회 본당에서 ‘Begin-ning’이라는 주제로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특히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울삼육고 정건 군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로 기획되어 뜻을 더욱 깊게 한다.  

골든엔젤스는 이날 ‘Praise to the Lord(여호와를 찬양하라)’ ‘God's Love(하나님의 사랑)’ ‘The mission(사명)’ ‘More than wonderful(위대하신 하나님)’ ‘Sinner saved by grace(은혜로 구원받은 자들)’ 등의 무대를 통해 ‘Amazing Grace’ ‘Still’ ‘Favorite song of all’ ‘I believe in a hill called mount calvary’ 등 약 20곡의 노래를 멜로디에 싣는다.

골든엔젤스 6기 단원들은 2년, 혹은 3년간 찬양사역에 헌신한 선교사들. 2004년도 1기로 봉사했던 박주익, 장민수, 이희성 선교사와 2기 출신 김성희 선교사, 4기로 활동했던 홍은희, 이은총 선교사, 그리고 5기로 봉사했던 힐니스 선교사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베이스파트는 서울삼육고 재학 시절부터 The Remnant 사중창단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성훈 군이 합류해 화음을 맞췄다.

이들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개척대캠포리 등 350회가 넘는 무대에 올라 약 8만5,000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했으며, 세계의 영혼을 음악으로 품을 수 있다는 비전을 확인했다.

신동희 목사는 “골든엔젤스는 아시아의 기독한류문화를 선도하는 국가적인 자랑이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너무나 사랑하시는 재림청년들”이라고 소개하며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음악의 달란트를 활용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기쁨으로 1년을 보낸 이 자랑스러운 청년들의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직접 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성도들을 초청했다.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만 선착순 판매하며, 전 좌석 1만원. 모든 수익금은 정건 군의 회복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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