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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고객감동 위한 ‘의사소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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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통신원 hjtwin@naver.com 입력 2010.10.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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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 웃음치료실 개방하고 ‘행복웃음 한마당’ 실시
강사로 초청된 조영근 박사는 ‘의사소통’을 주제로 직장생활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법과 소통을 위한 기술을 소개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달 14일 원내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부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열었다.

강사로 초청된 조영근 박사는 ‘의사소통’을 주제로 직장생활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법과 소통을 위한 기술을 소개했다.  

조영근 박사는 “나 자신이 변화해야 고객과 상사와 부하직원이 소통할 수 있으며, 혁신의 주체는 바로 나 자신으로 너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을 때만이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병원 측은 “나 자신의 변화가 일터에 새로운 변화를 일깨우므로, 병원 직원들 서로가 상호 협력하여 결속력이 다져지고 고객서비스로 연결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로 감동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업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육서울병원은 고객감동서비스 혁신을 위한 QI부(부장 양거승)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07년 국내 종합병원 중 최초로 웃음치료실을 개설한 삼육서울병원의 ‘행복웃음 한마당’ 프로그램이 입원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얼마 전 신축된 생활의학연구소에서 매일 진행되는 웃음치료에는 하루에도 암환자 수십 명이 찾아와 웃음치료에 참여하고 있다. 강사 박석종 웃음치료사는 지금까지 1만 여명의 암환자에게 웃음치료를 실시하였으며, 각종 방송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주인공이다.

병원 측은 “웃음은 생활의 활력소일 뿐만 아니라 상처 입은 마음의 내적치유까지 가능하게 한다”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웃음 한마당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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