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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문패 바꿔 달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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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10.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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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주어진 권리의 실천’ 슬로건으로
동문장애인복지관은 기관명칭 변경에 따른 간판 제막식과 기념예배를 열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해 개관 이후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었던 ‘뉴비전장애인복지관’이 ‘동문장애인복지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윤재영)은 지난 25일 관내 소강당에서 기관명칭 변경에 따른 간판 제막식과 기념예배를 열고,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동문(東門)’이라는 명칭은 서울의 동쪽의 문이라는 지역적 의미와 함께 동쪽의 문이 성스럽다(에스겔 43:1~5)는 성경적 의미도 함축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주어진 권리의 실천(Make the Rights Real!)’을 슬로건으로 새 단장한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인권실현 지원 ▲자립생활 지원 ▲경제활동 지원 ▲일상생활 지원 ▲여가활동 지원 ▲교육치료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복지관은 경제활동지원실, 생활체육실, 장애아동치료센터, 시각장애인안마치료실, 장애인권익지원센터, 장애아동케어센터 등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옛 역삼교회 성도들이 주축 되어 세운 서울본향교회가 함께 들어서 있다.

기념예배는 복지관 임직원과 교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서울본향교회 성도 등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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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합회장 문치양 목사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꼭 필요한 기관으로 인정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발전을 기원했다.

한국연합회 총무 최영태 목사는 창세기 2장8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이곳이 죄와 불합리한 현실사회로부터 벗어나 희망의 세계인 하늘본향으로 들어가는 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태 총무는 “우리가 지향하는 복지선교는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는 것을 넘어 이곳을 드나드는 모든 분들을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하는 것”이라며 “핍절한 사람이 없었다는 초대 교회의 역사가 이곳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 직원들은 “장애인에게 주어진 자신의 고유한 권리를 향유하게 하고, 이들이 독립된 존재로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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