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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UC 답신, 어떤 내용 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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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11.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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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는 UC 조직 더 늘어나는 것 원치 않아”
최영태 연합회 총무가 대총회에서 온 답신을 읽고 있다. 대총회는 교회연합회 조직이 더 늘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애하는 김대성 목사님과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위원들 제위.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의 임재가 귀 위원회의 각 위원과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중 략)

여러분이 [한국연합회를] 몇 개의 교회연합회로 재조직할 가능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려해 오셨겠지만, 여러분의 뚜렷한 숫자적 및 전도적 역량은 여러분이 <연합회/지방 합회> 구조를 계속해서 적용하는 것이 정당함을 입증합니다. 이 구조는 한국에서의 장래의 성장과 여러분의 연합회가 세계 교회를 위해 제공할 힘을 위해서도 유익한 구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왜 2010년 대총회 연례회의가 ‘교회연합회’의 실제적 적용을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교회연합회’ 규정을 변경하는 결의를 했는가?”라고 물으실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을 드리자면] 이전의 ‘교회연합회’에 관한 규정에는 그것을 적용할 이유에 관하여 충분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었으므로 좀 더 분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 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인 교회 구조는 <연합회/지방 합회>구조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교회연합회’는 교회 성장이 느린 곳 그리고 특이한 지정학적 문제들이 있는 곳과 같은 특이한 상황에 대한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그 규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굳이 할 필요가 없었으나, 이번에 그것을 바르게 한 것입니다.

현재 <합회들과 연합회> 구조로 되어 있는 곳에서는 그것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통신수단이 증가하고 어쩌면 경제적인 절약을 이유로, 만약 한국에 구조의 간소화가 필요하다면, 아마도 지방 합회들을 통합하거나 현존하는 지방 합회의 각 부의 인원을 줄일 수도 있으며, 각 부의 활동들은 연합회에 위임하고 지방 합회들[의 사업]을 담당할 보다 강력한 각부 구조를 설치하는 책임을 [연합회에] 부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또한 “2010년 대총회 연례회가 ‘교회연합회’ 조직의 적용에 관하여 분명한 설명을 요하는 어떤 염려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씀 드린 이유들 외에도 매우 많은 교인들을 가진 다수의 자양합회 또는 미자양합회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교회연합회’라는 지위를 요구할 유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대총회는 ‘교회연합회’의 조직들이 더 늘어나길 원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확실해진 사실은 최선의 행정구조는, 연합회는 지방 합회들을 관할하고, 지방 합회들은 지역 교회들과 한 지역 내의 전도활동을 관할하는 조직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우선권이 있는 구조는 세계적인 교회에 최대의 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한국연합회와 그 산하 지방 합회들은 이러한 형태의 힘을 세계 교회에 제공해 왔으며, 우리는 그 힘이 하나님의 지도와 인도로 계속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을 위해 여러분이 하신 일과 노력은 널리 인정과 기림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기대에 찬 눈으로 여러분을 통하여 장차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온 세계에 축복이 되어 왔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그 일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설명에 대해 여러분이 친절하게 이해해 주시고, 은혜로운 정신을 가져주심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성령의 늦은비를 받도록 인도할 부흥과 개혁을 위해 주님께 간구하면서 한국연합회와 여러분이 제공하는 힘을 귀중하게 생각합니다.

(중 략)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의 신을 강조하심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오며, 그러한 것들이 더욱 크게 자람으로써 여러분의 영적 및 전도적 영향력이 한국과 온 세계에 미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구름을 타고 곧 오실 것을 기대하는 이때에 한국연합회 영토 내의 지도자들과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서 계속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정중한 그리스도인 인사와 함께 대총회장 테드 N C 윌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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