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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격변의 시대, 건강밥상 주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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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4.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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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삼육유기농자연식품 총괄이사 인터뷰
남성현 이사는 “이제 곧 육류대용제품을 선호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앞으로 자체 자동화 제조시설과 대량 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 삼육유기농자연식품 사무실에서 만난 남성현 총괄이사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식생활 격변의 시대’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최근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을 비롯해 조류독감이나 광우병 파동,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폭발로 인한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한 공포감 등으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인지 근래 들어 친환경 채식제품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남성현 이사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과거에는 ‘그들만의 밥상’에 그쳤던 채식제품이 이제는 온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으로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식생활 패턴 자체를 바꾸는 등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때를 같이해 ‘콩단백질 제품 개발 확대’ ‘온라인 쇼핑몰 분양’ ‘오프라인 매장 확대’ ‘상품권 판매’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음식박람회, 급식 등 다양한 판매루트를 개척해 외부시장을 공략할 마음이다.  

남성현 이사는 “이제 곧 육류대용제품을 선호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얼마 전 광주광역시가 학생들의 급식에서 주 1회는 육류제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채식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남 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채식고기 제품과 육가공품 대체 식품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자체 자동화 제조시설과 대량 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News_5185_file2_v.png남 이사는 “무엇보다 우리 제품이 가는 곳마다 복음의 기별도 함께 다가선다는 생각으로 모든 성도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먹을거리를 통해서도 선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와 사회에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의 제품은 ‘확실히 다르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림교회 고유의 건강기별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단을 제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으로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 추진 등 사업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남성현 이사는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이 친환경 유기농식품 생산 및 유통 전문업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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