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독도 왜곡 교과서 발행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점점 대담해지는 가운데, 청암학교는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독도지킴이 국민연합 발대식’에서 행사 전반을 조력했다.

1부 식전행사와 2부 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 청암예술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화려한 연주로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청암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과 교통봉사대는 자원봉사자로 행사 안내를 맡았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학계, 종교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청암예술학교와 청암중.고등학교 설립자인 추상욱 학장은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독도지킴이 국민연합은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를 향한 국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창설되었다. 독도지킴이 국민연합은 이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벌여 역사적 왜곡행위를 심판하고, 국가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영구히 보존하는데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을 결의했다.

또 정부가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막기 위해 엄중히 경고·대응하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를 위한 영토주권 수호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