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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한 ‘영적부흥 및 개혁위’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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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7.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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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조직 ...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개혁 방안 모색
개혁위는 21일 열리는 연합회 행정위에 그간의 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행정위가 이를 받아들이면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개혁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연합회 영적부흥 및 개혁위원회(위원장 김대성 / 이하 개혁위)’가 약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쳤다. 개혁위는 지난 1월 구성되었지만,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4월이었다.  

개혁위는 오는 21일(목) 열리는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에 그간의 활동내용과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한다. 행정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면 한국 재림교회는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개혁 실무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 재림교회의 부흥과 개혁은 지난 2009년 33회 한국연합회 총회에서 행정조직을 교회연합회로 재조직할 것을 결의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교회연합회에 대한 대총회의 입장에 변화가 왔고, 결국 한국은 교회연합회로 재조직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지도를 받게 되어 조직개편은 일단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 교회에서 부흥과 개혁은 멈출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과제였다. 때문에 한국연합회는 2010년 연례행정위원회에서 개혁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부흥과 개혁에 관련된 세부적인 항목들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지난 1월 행정위원회에서 ‘영적부흥 및 개혁위원회’를 조직하여 개혁준비위원회에서 제안한 세부적인 항목들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부흥과 개혁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면서 개혁안을 만들어 나갔다.

개혁위는 그동안 5회에 걸쳐 전체 회의를 열었으며, 전체 회의 일정 사이에는 분과별로 여러 차례 모임을 갖고 부흥과 개혁에 필요한 사안들을 정리했다.

News_5302_file2_v.png개혁위 측은 활동을 마치며 “위원들 사이에도 개인적으로, 혹은 합회별로 의견 차이들이 많이 있었고, 그러한 상이점들을 극복하고 조화를 이루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면서 “그러나 서로 간의 희생과 양보를 통해 현재의 상황에서 한국 교회가 실제적으로 개혁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합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개혁위는 “대폭적인 개혁과 변화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개혁안이 다소 미흡하여 실망스러울지 모르지만, 실제로 회의에 참석한 분들은 개혁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과정인지를 경험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실현 가능한 개혁안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위는 “이번에 제안된 개혁안을 개혁의 발판으로 삼아 이제부터 착실한 개혁을 이루어 나가면 수년 내에 한국 재림교회에 놀라운 영적 부흥과 개혁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일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하며 연합하여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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