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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합회, 선교 100주년 맞아 기념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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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7.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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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세기 되돌아보고 다가올 2세기 비전 다져
영남 농원의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남선교 1세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밝아오는 선교 2세기 시대의 부흥을 다짐했다.
영남 농원의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남선교 1세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밝아오는 선교 2세기 시대의 부흥을 다짐하는 집회를 열었다.

영남합회(합회장 이지춘)는 19일 오후 7시 영남삼육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선교 100주년기념 장막성회’의 개막과 함께 10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약 600명의 영남 성도들이 모여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반추하며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이지춘 합회장은 고린도전서 10장11절 말씀을 인용한 기념사에서 “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하나님께서 우리 합회에게 주신 교훈을 되새겨보고자 한다”며 생생한 사진자료와 함께 영남선교 역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지춘 합회장은 “하나님께서 과거 100년 동안 이 교회를 인도하신 섭리는 물론, 나와 동일한 재림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과거에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있는지 살펴보고, 오늘 이 시대에 재림성도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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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축사에서 “2000년 전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 복음이 오늘날 온 세상을 뒤덮은 것처럼, 하나님의 복음은 결코 소멸될 수 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복음을 결코 꺼지지 않고 마침내 승리하여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을 하늘로 인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이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마지막 시대, 그분의 율법을 보관하는 책임자로서의 사명을 위탁하셨다”며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이 땅에 하나님의 법과 복음을 전하는 책임을 맡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말자”고 강권했다.  

전국 5개 합회 합회장을 대표해 참석한 충청합회장 손선근 목사는 “내년이면 선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충청합회도 영남합회를 닮고 싶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인사하고 “오늘을 기점으로 영남합회가 큰 비전을 갖고 더욱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가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SDA교육 사장 이광재 목사는 “지나온 한 세기처럼, 앞으로의 100년도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 있는 영남 농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합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남 지역의 복음화를 기원했다.

전임 합회장을 대표해 단에 오른 정용근 원로목사는 “우리 영남은 다른 어느 곳보다 영성 있고, 선교적 열성이 뛰어난 지역”이라며 “곧 있을 재림을 반갑게 맞이하도록 많은 백성들이 영적 각성을 새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_5303_file2_v.png한편,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영남 성도들이 자신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한 ‘영남 선교비전’이 선포되었다.

성도들은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 등 여덟 개 항목의 비전이 성령의 도움으로 성취되기를 기도했다.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이 밖에 영남 선교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특별 영상이 소개되어 색다른 감동을 전했으며, 목회자와 사모로 구성된 중창단의 특창이 더해져 은혜를 더했다. 또 예배 후에는 이 지역 음악인 등이 무대에 올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을 나누는 기념음악회가 마련되었다.

영남합회는 지난 1911년 왕아시 선교사가 경산 성암산 자락에 남선지역선교본부를 세우면서 선교역사를 시작했다. 영남 지역에는 현재 168곳의 교회가 세워져 복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약 3만 명의 성도들이 세천사의 기별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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