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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여성학대 및 폭력방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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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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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시작으로 12개 도시에서 ‘enditnow 캠페인’
여성학대와 가정폭력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계 재림교인들이 여성학대 폭력방지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여성폭력에 반대합니다!”

전 세계 여성의 1/3이 학대와 폭력의 고통을 받고 있고, 여성 생식기 절제로 고통 받는 여성이 1억35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전세계 재림교인들이 여성학대 폭력방지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대총회는 세계인이 여성폭력근절을 위해 좀 더 강력한 의지로 대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0만 명의 서명을 받아 탄원서와 함께 UN에 제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한국연합회는 지난해부터 ‘enditnow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10월에는 집중적으로 거리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enditnow(이제 그만!)’이라는 표어로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여성의 기본인권을 수호하고, 전세계적으로 자행되는 끔찍한 여성폭력과 학대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퇴치,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0월 시작되었다.

한국연합회와 전국 5개 합회 여성전도부는 여성협회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여성학대 및 폭력방지 캠페인을 연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enditnow’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거리서명은 전국 12곳에서 진행되며, 이메일(kucwfm1@kuc.or.kr)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서명 양식은 heavenhome.co.kr(열린마당→참여마당)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인터넷 서명 영문판은 www.enditnow.org → Sign Petition → Homepage or Facebook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여성전도부는 “2007년에 비해 2009년 성폭행 비율이 2배 증가하고, 부부폭력은 13.5% 늘어나는 등 우리나라도 여성학대와 가정폭력이 매년 증가추세”라고 지적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재림성도는 물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한 자료 제공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02-3299-5217, kucwfm@kuc.or.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nditnow(이제 그만!)’ 여성학대 / 폭력방지 캠페인 및 서명운동 일정
① 2011년 10월 8일 오후 2:30, 대전역 광장,
   주관: 충청지역본부/여성협회, 문의: 042-543-7173

② 2011년 10월 11일 오전 10시, 삼육서울병원,
   주관: 동중한지역본부/여성협회, 문의: 02-6911-9131

③ 2011년 10월 15일 오후 3~5시, 인사동, 영등포 신세계백화점(2곳),
   주관: 서중한지역본부/여성협회, 문의: 070-7455-4031

④ 2011년 10월 15일 오후 3~5시, 대구 동성로, 대구 교보문고 앞, 창원시청 앞(3곳),
   주관: 영남지역본부/여성협회, 문의: 053-654-1764

⑤ 2011년 10월 15일 오후 2:30, 전주객사 앞, 충장우체국 앞, 보성역 앞(3곳),
   주관: 호남지역본부/여성협회, 문의: 062-653-9205

⑥ 2011년 10월 22일 오후 3~5시, 부산서면,
   주관: 영남지역본부/여성협회, 문의: 053-654-1764

⑦ 2011년 10월 28일 오후 2~5시, 제주시 광장,
   주관: 제주지역본부/여성협회, 문의: 064-758-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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