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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밥상 개혁으로 ‘그린 라이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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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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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여성협회 ‘채식요리 및 치유식단 전시회’ 개최
‘채식요리 및 치유식단 전시회’에서 삼육서울병원 베지랜드팀이 출품작인 고기대용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채식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SDA여성협회(회장 이영자)는 지난 19일과 20일 ‘채식요리 및 치유식단 전시회’를 삼육서울병원 생활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날로 높아가는 생활습관병의 예방 및 치유를 돕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재림교회 고유의 건강기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삼육서울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채식요리전문가와 베지랜드 등 기관이 출품한 깻잎두부말이, 채소견과샐러드, 건강초밥, 베지미트전골 등 육류와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60여 종의 채식요리와 40여 종의 치유식단이 전시되었다.

특히 밀고기스테이크, 콩고기꽂이, 콩까스 등 안전하고 건강에도 좋은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고기대용요리가 소개되어 일반인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주제의 부스가 마련되어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각종 검사까지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영양상담 코너에서는 이상업 교수, 최순남 교수, 윤미은 교수 등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들이 관람객들의 영양상태와 체지방 및 골밀도 등을 측정하며,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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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담 코너에서는 송숙자 박사, 이숙연 박사, 송황순 교수 등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비만예방과 체질개선을 위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자연식품을 이용한 건강요리 시식코너와 건강서적판매부스가 설치되었다.  

병원 입원환자와 가족, 채식요리동호회 회원 등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들은 전시테이블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일부는 사진을 찍거나 준비해 온 노트에 요리방법을 꼼꼼하게 기록하기도 했으며, 부스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식을 묻기도 했다.

출품자와 여성협회 회원들은 관람객들에게 채식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채식요리조리법과 장점을 설명했다. 또 채식위주의 성서적인 식생활로 건강을 유지하는 재림교회를 소개하고 채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19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서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근래 채식의 유익성이 의학적으로 하나둘 검증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우리의 채식문화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는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많은 분들이 채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채식으로의 밥상 개혁과 좋은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지름길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협회장 이영자 사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린 라이프 즉, 생명의 밥상 차림을 위해 관람자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자연식 식생활 개선으로 국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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