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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일선 교회와 연계사업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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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화 통신원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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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선교활성화 위한 의료선교자금 전달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19일 원내 생활의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지역교회 선교활성화를 위한 의료선교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19일 원내 생활의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지역교회 선교활성화를 위한 의료선교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명섭 병원장, 이신연 부원장, 윤영한 원목실장, 조용구 경영관리실장, 정순주간호부장 등 병원 임원과 선교자금지원대상교회 중 동중한합회 본부교회 신양희 담임목사와 평신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신연 부원장은 “우리 병원은 과거 많은 분교를 개척하는 등 의료선교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자임해 왔다. 특히 무료진료 등 지역교회와의 연계사업을 통한 직.간접적 선교지원활동을 펼쳐왔다”고 소개하며 “이번 의료선교자금 전달도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6월부터 의료선교 사업을 테마로 각 지역교회와 단체로부터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동중한합회 본부교회를 비롯해 동두천, 토평, 오산, 옥천, 하남풍산 등 5개 교회가 최종 선정되어 2000여 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본부교회 신양희 목사는 “그동안 기관과 지역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복음사업을 전개하는 일이 적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상호 선교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환영하며 “앞으로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 기관과 지역교회가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는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재림기별 전파에 힘쓰시는 지역교회의 선교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런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결국 지역교회가 살아나야 교단의 기관도 살아날 수 있음을 안다. 향후에도 최대한 여력이 되는대로 의료선교기관으로서 지역교회의 전도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올해도 동중한합회 하남풍산교회 개척을 위해 인력과 물적 자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선교활성화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 근무하는 장로들이 풍산교회로 출석할 뿐 아니라, 각 부서가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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