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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합회 간 ‘6:4 구도’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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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1.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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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침자, 소그룹수, 전도활동 등 대부분 영역서
동.서중한합회와 지방 3개 합회 간 ‘6:4 구도’가 수침자, 소그룹, 전도활동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고착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 위치한 동.서중한합회와 인구 공동화현상으로 선교적 어려움을 겪는 지방 3개 합회 간 ‘6:4 구도’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부장 강순기)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3기말 현재 매 안식일마다 꾸준히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수는 9만711명. 이 가운데 동.서중한합회가 차지하는 비율은 59.8%에 이른다. 영남, 충청, 호남, 제주 등 지방 합회와 지역의 비율은 40.2%.

이러한 ‘6:4 구도’의 비율은 수침자(62:37), 소그룹수(58:41), 전도활동 참여 교인수(58:41) 등 교회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지표영역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수침자는 올 3기말 현재 동.서중한합회가 2513명, 제주를 포함한 지방 합회가 1498명이었다. 조직된 소그룹수는 동.서중한합회가 2143개, 지방 합회가 1524개였다. 전도활동 참여 교인수도 동.서중한합회는 3만4540명이었던 반해 지방 합회는 2만4582명이었다.

특히 전도회 개최 숫자는 수도권 지역에 기반을 둔 합회와 지방 합회 간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격차를 벌이고 있다.

올 3기말 현재 전국에서 개최된 전도회(목회자 전도회, 소그룹 전도회, 전도단 전도회, 기타 전도회 등)는 모두 1899회. 이 중 동.서중한합회 지역에서 열린 전도회는 총 1153회(동중한 667 / 서중한 486)였으며, 지방 3개 합회에서 열린 전도회는 746회(영남 211 / 충청 229 / 호남 287 / 제주 19)였다.

목회자 전도회의 경우 동.서중한합회와 지방 합회의 수치가 78:17의 비율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동.서중한합회에서는 226회였지만, 지방 합회는 61회에 그쳤다. 건강 전도회 등 기타 전도회의 경우도 동.서중한합회가 205회였던데 반해, 지방 합회는 119회로 63:36의 비율을 보였다.

안선부는 “전도회와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뚜렷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지방 합회의 경우 대부분의 목회자 전도회가 4기에 실시되는 점을 감안한다 해도 목회자 공중전도회와 관련된 사업에 분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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