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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삼육청도연수원 준공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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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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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검현 장로 부지 기증으로 자체 수양시설 염원 이뤄
이지춘 영남합회장이 삼육청도연수원 강당 및 기도실 준공예배에서 부지를 기증한 장검현 장로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영남합회 청도연수원에 강당과 기도실이 마련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자체 수양시설을 소유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던 영남 지역 성도들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청도연수원은 당초 장검현 장로가 개인적으로 뉴스타트요양원을 설립하기 위해 구입해 두었던 부지를 합회에 기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장 장로는 적당한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합회 내 100여 곳의 후보지를 다녔지만, 이곳을 최종 낙점했다.    

장검현 장로는 “청도는 하나님의 섭리와 이끌림에 의해 오게 된 것 같다”고 회고하면서 “이 장소에서 많은 성도와 청년 그리고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훈련받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전 합회장 정용수 목사는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라며 “한 형제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하여 한국을 불태우고 세계 사업에 큰 빛을 발하게 될 기도의 터전이 마련되었다”며 장 장로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청도연수원은 직전 회기 지도부가 건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를 마쳤다. 새 회기 들어 이를 수정, 보완하고 업체를 선정하는 작업을 거쳐 지난 3월 7일 기공예배를 갖고 건축을 시작했다. 기초공사를 마치고 4월 중순경 본격적으로 건축을 시작해 지난 10월 말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운동장을 넓게 조성하는 토목공사비와 방송시설, 기물 구입비 등을 포함해 12억 여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한국연합회, 삼육식품, 시조사, SDA교육, 부산위생병원, 삼육서울병원, 에덴요양병원, 삼육치과병원 등 기관에서 도움을 제공했다.

1층에 자리한 14개의 기도실은 숙박이 가능해 대형 집회 시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설계했다. 모두 성도들의 헌납으로 마련되었다.

News_5450_file2_v.png준공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그동안 우리 합회는 이런 전용 시설이 없어 불편했는데, 이런 훌륭한 기도의 동산을 갖게 되어 감격스럽다”면서 “이곳에 와 보니 마치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우리를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신 곳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아름답다”고 입을 모았다.

전 합회장 강명길 목사는 “이제 우리도 연수원을 갖게 된 만큼 각 교회와 성도들이 최대한 많이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기도와 말씀의 불길이 꺼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합회장 서광수 목사도 “영남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침례를 받은 손흥조 씨를 배출한 합회이자 인구와 영토가 가장 많은 광활한 합회”라며 “이곳에서 드리는 모든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응답되어 영남 농원에 영적부흥과 선교의 새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영남합회는 앞으로 청도연수원에서 목회자협의회, 패스파인더 교육 및 훈련, 선교 강습회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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