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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보고로 보는 영남합회 제35회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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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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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100주년 맞아 영적부흥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
영남합회는 지난 한 회기 동안 대도시 지역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1곳의 농촌 지역과 2곳의 도시 지역에 교회를 개척했다.
조직된 교회 수는 125곳이며 예배소는 56곳으로 전체 집회소 수는 181곳이다.

지난 회기 동안 채용된 수련전도사는 5명이었다. 2012년도 수련전도사 채용은 3명으로 그 중 1명은 정식, 2명은 AVS(1명은 영남삼육, 1명은 재개척)다.

2011년말 현재 목회자는 신임서별로 안수목사 85명, 인준목사 9명, 전도사 5명으로 전체 99명이다.

영남합회는 한 회기 동안 대도시 지역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1곳의 농촌 지역과 2곳의 도시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2010년 법전교회, 2011년 경산 진량교회, 김해사랑나눔교회를 개척했다.  

회기 동안 재적 교인수가 2만8952명에서 3만290명으로 4.6% 성장했으며 안식일학교 학생수는 1만1024명에서 1만1688명으로 6% 성장했다. 수침자수는 2009년 동 기간과 비교하면 10.7% 성장했다. 십일조는 6,382,058,693원으로 지난해 보다 3.5% 성장했다.

영남합회 선교부는 지난 2년 동안 지역교회의 자발적 선교역량 강화와 대도시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선교를 진행해 왔다. 목회자 전도회가 101회, 소그룹 전도회가 278회, 전도단 전도회 29회, 위성 세미나가 173회가 실시되었다.

특히 영남합회 산하 공중전도단의 활동은 선교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자비량 전도단의 활동으로 매년 다수의 영혼들이 회심을 경험하며 수확되고 있다. 이제 공중전도단 활동도 좀 더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공중전도단도 세분화된 전도단이 필요하며 여성, 건강, 씨뿌리기, 창조과학, 복음, 영상 등 다양한 테마전도단의 조직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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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는 지난해 6월 부산 KBS홀에서 전국 위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남의 온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여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기도로 후원하였고, 특히 부산 지역 교회들은 자발적으로 위성세미나에 참여했다. 그 결과 부산 현장에만 900명이 넘는 구도자들이 몰려왔고 각 지역 사이트까지 1858명의 구도자들이 마지막 시대의 예언과 건강기별을 들었다.

지난 2년 동안 보건복지/구호부에서는 각 교회를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영남 아드라 ‘사랑의 집짓기’ 1호가 아드라본부의 지원과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아름답게  탄생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역 요양원과 힘을 모아 단기요양 건강회복전도회를 3차에 걸쳐 진행했다. 위성전도회를 통해 연결된 구도자와 지역교회에서 연결된 100여명의 구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일주일간의 시간은 육체적 치료와 영적결심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3차에 걸쳐 30여명이 넘는 침례 결심자를 얻어 복음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청소년부는 청소년지도목사 양성, 청소년 지도사 양성, 패스파인더 지도자 양성, 제자훈련 지도자 양성 등 청소년 전문지도자 양성을 청소년 사역의 핵심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했다. 재림교회 고유의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하는 생활전도로서의 패스파인더 시스템 정착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영성 및 사역훈련 위한 다니엘 비전학교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제자훈련 컨퍼런스 등 체계적 양육 시스템을 정착하여 현 세대를 위한 적극적 선교 및 전도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시했다.
    
아울러 청소년 사역의 체계적, 지속적 양육을 위해서 그 철학과 목적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교재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 2년 동안 제자훈련 6단계 별 자료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해왔다. 특히 현 청소년 사역의 관점이 타문화권 전도 대상으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여 청소년, 청년들이 그 대상에 직접 전도하는 실제적 훈련을 목적으로 부산, 대구 등 12교회를 대상으로 제자훈련전도회를 개최하였고 청소년 봉사단을 조직했다.

군봉사부는 연합회 군봉사부와 협력하여 군 선교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안식일 준수에 관한 국방부 공문 재확인과 전군 훈련소 기간 내 안식일에 공식적으로 훈련 폐지 결정들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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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는 선교와 양육, 그리고 자료 개발에 가장 중점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역교회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 어린이 선교를 하도록 어린이 배가 전도 싸이클 운영교회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했다. 그리고 양육을 위해서는 영성훈련프로그램인 다니엘 중생학교, 어린이 기도훈련, 어린이 성경대회, KID 시범교회 등을 통해 직접적인 어린이 양육과 어린이교사 지도자대학, 각종 지역강습을 통해 어린이 지도자 양육에 힘써 왔다.

그리고 어린이를 전도자로 훈련시킬 수 있는 ‘Little Trumpet(어린이복음전도자)’을 번역 완료 하여 강습 및 보급하도록 준비하였고, KID(어린이제자훈련) 자료, 성경학교 자료, 어린이 설교노트 등을 지역교회에 보급했다.

가정봉사부는 ‘가정사역지도자학교’, ‘워크숍강사교육’, ‘1박 2일 부부세미나 전문 강사 교육
‘Prepare/Enrich 국제공인 상담사 교육’ 등을 통하여 가정사역 지도자 육성에 힘써 왔으며, 가정예배 강조 세미나, 3040 가족캠프, 지역교회 가정행복학교 개최 및 지원을 통해 직접적인 선교에도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영남에는 4개의 교육기관이 있는데 다른 합회에 비해 입지조건이 불리하고 열악한 형편이다. 대구삼육초등학교는 안승자 교장을 중심으로 8명의 교사와 4명의 직원이 학생 226명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해마다 신입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의 명문사립학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0년도 수침자 17명, 2011년도에는 수침자 12명이 침례를 받았으며 전교생 모두가 향상급을 이수하는 등 학생들이 공부 뿐 아니라 신앙적으로도 점점 성장하고 있다. 학교시설의 부족으로 40평을 매입하여 3층을 증축함으로 특별교실의 부족이 다소간 해결됐다. 앞으로도 60평을 추가 매입하여 사택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산삼육초등학교는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한봉우 교장을 중심으로 9명의 교사와 2명의 직원들이 154명의 학생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2010년은 수침자 15명이며 2011년은 수침자 21명으로 6학년 거의 모든 졸업생이 침례를 받게 되었다.

영남삼육중고등학교는 전종헌 교장을 중심으로 32명의 교사와 5명의 교직원이 486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내년도 신입생 지원은 중학교는 105명 모집정원에 338명이 응시함으로 3.2: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78명 모집정원에 96명이 지원함으로 1.2: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수침자 42명, 2011년에는 수침자수는 60명으로 교장과 교직원, 교목의 신앙지도가 훌륭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2년에는 교목실에 1명이 보강됨으로 학생 신앙지도는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News_5551_file4_v.png지난 회기 중 영남 성도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삼육청도연수원 강당 및 기도실이 준공됐다. 삼육청도연수원은 부산서부교회 장검현 장로가 경영하던 뉴스타트수양원을 2004년 합회에 기증함으로 재단 소유 연수원이 되었다.

오랫동안 1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 건물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1년 강당 및 기도실 그리고 운동장과 주차장을 신축했다. 이 연수원이 건축됨으로 많은 청소년과 성도 그리고 목회자의 연수가 보다 더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주변 부지를 더 구입하여 야영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제 삼육청도연수원은 영남지역의 기도원, 그리고 말씀으로 훈련 받는 교육장소, 현대병으로 시달리는 환우에게 건강기별을 전하는 요양원의 사명도 감당할 예정이다.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의 영적 대부흥이 일었던 것처럼 삼육청도연수원에서 영남 농원의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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