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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회장, 지역선교협회 복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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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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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활성화 및 효율성 강화 위해 방향전환”
각 합회장들은 지역선교협의회 체제로의 정책전환이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이를 안착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전국 5개 합회 총회에서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부름 받은 신임 합회장에게 총회 기자단은 선출 직후 가진 현장 인터뷰에서 ‘지역선교협회’ 운영방안에 대한 공통질문을 던져 보았다.

각 합회장들은 지역선교협회 체제로의 정책전환이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이를 어떻게 안착시키고 합회 행정과 일선 교회 지도에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각 합회장의 지역선교협회 운영 복안을 묶어보았다.

동중한합회장 이경우 목사: 이 정책은 개혁정신에 따라 시행하되 지역선교협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지역연합의 구조를 통해 목회자 상호간 연합목회의 틀을 마련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소외된 지역이라도 목회자 스스로 지역 간 협동목회가 가능하도록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연합회의 제안을 우리 합회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개혁정신의 실천뿐 아니라 더 나은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갈 것이다.

서중한합회장 최영규 목사: 아직 지역선교협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연합회가 큰 틀만 제안했을 뿐, 세부적인 내용은 없다. 이 안에서 합회 실정에 맞는 살을 붙여 시행과정에서 계속적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

영남합회장 배혜주 목사: 시간을 가지고 목회자와 평신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성도들과 대화를 하면서 일을 풀어갈 것이다. 합회 각부 부장의 기능이 축소되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선교협회를 통해 일선 교회의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생각이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선교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각 교회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직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연합회와 협력하고 연구해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갈 마음이다.

충청합회장 윤종합 목사: 연합회와 합회 행정위원회를 통해 결의된 지역선교협회는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 이제는 의구심과 논란을 넘어서서 발전적 미래를 위해서 힘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연구와 협의를 통해 제도를 보완해 나가면 분명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호남합회장 김재호 목사: 부흥과 개혁위원회에 참여했었다. 때문에 이번 개혁안에 대해 분명한 이해를 갖고 있다. 그 핵심 포인트는 목회자의 인사와 지역선교협회 운영에 대한 것이다. 지역선교협회는 또 하나의 독립된 행정구조가 아니다. 일선 교회의 유기적 관계와 성장을 위한 협력체라고 할 수 있다. 옥상옥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지역교회의 또 다른 ‘상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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