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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운 교수 개인전 ‘고향회귀의 노래 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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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2.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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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등 한국적 패러디 聖畵 평단 주목
김성운 교수의 열한번째 개인전이 오는 8일부터 서울 인사동 리더스갤러리 수에서 ‘고향회귀의 노래 Ⅵ’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향을 노래하는 영원한 시인’ 김성운 교수(삼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자신의 열한번째 개인전을 연다.

김성운 교수는 이달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리더스갤러리 수(02-733-5454)에서 ‘고향회귀의 노래 Ⅵ’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소(牛)와 빛줄기를 바탕으로 한 대작을 포함해 18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소는 고향의 향수를 반추하고 가족과 사랑과 순박한 기호개념으로서 작동하고 그의 조형적 특징인 빛 조각은 생명, 시간, 에너지를 표상한다.

그의 이번 작업은 시골의 정경, 동심을 해학적인 스토리로 재현하고 원근법 무시, 원초적 원색, 비표상적 중첩, 민화적 미감과 조선 규방문화의 진수 ‘보자기’에서 보이는 전통미를 도입하여 차별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평단의 주목을 이끌어내는 특징은 전통적인 그의 조형어법과 더불어 한국적으로 패러디해 그려낸 성화(聖畵). ‘오병이어’ ‘발 씻기시고’ 등의 작품은 단원 김홍도, 김두량, 최북 등 조선조 대표적 화가들과 감성적으로 소통하여 재해석한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실험이라 눈에 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최근 김성운 교수는 <고향회귀의 노래>에서 원색적이고 강렬한 색채로 주제를 돋보이게 하면서 보다 회화적인 세계로 다가가고 있다”며 “그의 화폭에 특징적으로 표현된 고유의 조형기법인 ‘흩날리는 빛 조각’의 상징적인 의미는 그의 생명에 찬 소박한 작가정신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김성운 교수 제11회 개인전 ‘고향회귀의 노래 Ⅵ’
일시: 2012년 2월 8일(수)-2월14일(화)
초청일자: 2012년 2월 8일(수) 늦은 5시 30분
장소: 리더스갤러리수(인사동, 733-5454)
문의: 3399-1830, 010-6260-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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