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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삼육초, 이번엔 이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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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3.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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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행정위 이전건립안 결의하고 추진 가시화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영남합회로부터 부산삼육초 이전에 따른 계획안을 보고받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삼육학교 중 시설환경이 가장 열악해 그동안 수차례 이전이 논의됐던 부산삼육초등학교의 이전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영남합회장 배혜주 목사로부터 부산삼육초등학교 이전에 따른 계획안을 보고받고 이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학교 이전이 확실시 되는 후보지역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일대. 현재 실내외 테니스장으로 사용되는 부지다. 4600여 m²(약 1400평) 규모의 대지에 주차공간도 완비되어 있어 이전 장소로는 적임지로 손꼽힌다.

교육청과 구청에 문의해 본 결과 학교를 짓는데 행정이나 법적으로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지 매입비용은 약 55억 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축교사 건축비, 집기 및 리모델링비, 용역비 등 45억 규모의 건축비는 영남합회가 기존 학교부지 매각, 법인예치금, 헌금 및 기부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합회는 학교허가 및 승인기간을 포함해 건축과 이전까지 2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학교를 옮기면 교육당국으로부터 전 학년 3학급을 인가받아 총 18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합회장 배혜주 목사는 행정위원회에서 “학교는 인재양성의 기초석이자 재림교회의 역사와 문화, 신앙을 전달할 수 있는 선교기관”이라고 강조하고 “아무리 여건이 어렵더라도 학교 문을 닫을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전건립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배혜주 합회장은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 등 삼육학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때, 부산삼육초등학교가 새로운 교정에서 어린 새싹들에게 선지자의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며 한국 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연합회 행정위는 토지계약 후 2년 내 건축을 완료하고, 진행과정에서 건축이 불가할 경우 법인에 부지 매입비용을 전액 반납하며, 학교운영에 관한 추가 비용은 영남합회가 책임지고 보충하는 등의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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