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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임 시조사 사장 최변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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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4.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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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환경변화 대응 위해 생산, 판매, 유통채널 다양화
최변근 시조사 사장은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먼저 내실화를 기한 후 우리의 외현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각종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출판시장이 위축되고,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신임 시조사 사장에 부름 받은 최변근 목사는 “교단 내뿐 아니라 밖으로도 우리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망을 구축하겠다는 운영복안을 제시했다.

시조사 사장 최변근 목사는 재림마을 뉴스센터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사업구상안에 대해 “교단 내 사업 역시 중요하고 계속해야 하지만, 이제는 울타리를 넘어 온 세상을 우리의 선교지로 보고, 종합적인 출판문화를 선도해 갈 세계적인 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최변근 사장은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먼저 내실화를 기한 후 우리의 외현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어떤 조직이나 기관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모든 직원이 영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신나는 일터, 신바람 나는 일이 될 수 있도록 내적인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제품과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수요를 다원화시켜 이러한 환경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변근 사장은 생산, 판매,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구조를 쇄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사장은 “단순히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나누어 그에 맞는 특별한 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공급하는 등 수요를 창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News_5684_file2_v.png또 “가격도 고가가 아닌, 중저가 혹은 저가로 다양화해서 수요에 충족할 것이고, 공급이나 유통도 다원화해서 이제는 방문판매뿐 아니라 시판이나 가판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순히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작업이 아닌, 수요를 창출해서 독자와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완제품이 되면 그것을 공급해주는 쪽으로 가겠다”고 덧붙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북타임>의 시장 진입과 안착을 위한 전략에 대해서는 “시조사의 발행 출판물은 디자인이나 편집, 책의 분량이나 내용이 다소 무거운 감이 있다”며 “<북타임>을 통해 가볍고 밝고 읽기 평이한 단순한 편집과 디자인, 현대 감각에 맞는 감성적인 서적으로 일반 독자들에게 접근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출판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서는 “자체 연수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의 자질을 높이고, 외부 기업 위탁 연수와 현장 실습 및 견학 등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며, 그들이 더 넓은 지평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도록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변근 사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개인적으로 시조사 전 직원을 선교사화하고, 전 제품을 선교매체화하고, 온 세상을 선교지화하는 꿈을 갖고 있다”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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