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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연합회장 ‘한국 교회 5대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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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4.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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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부흥, 어린이.청소년 사업 발전, 안식일 개혁 등 현안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교회 지도자 워크숍에서 한국 교회에 가장 시급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4일과 5일 이틀 동안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 교회 지도자 워크숍에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한국 재림교회에 가장 시급한 5대 과제를 제시하고, 복음사역의 완수를 위해 각 기관과 성도들이 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이 언급한 한국 교회의 시급한 5대 해결과제는 ▲영적부흥 (AG 생활화, 중보기도 운동, 말씀연구 운동) ▲어린이.청소년 사업의 획기적인 발전 ▲지도자 재교육 및 훈련(목회자, 장로, 집사, 구역장, 교회제직, 안교교사, 청소년지도자, 어린이교사 등) ▲전교인 구호봉사 및 전도인 훈련 ▲안식일 및 식생활 개혁 등이다.

김대성 연합회장의 이러한 강조점은 이어진 ‘한국 재림교회 지도자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에 잘 나타나 있다. 김 연합회장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짚고, 선교정신의 회복과 함양을 강조했다.

김 연합회장은 “교회 지도자는 매 순간 선교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며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하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것을 최고의 과업으로 생각하고 일해야 할 것”이라며 인간회복을 부각했다.

또한 해당 기관에 소속된 모든 교역자를 영적으로 지도하고 올바른 신앙을 유지하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지도하는 영적지도력의 강화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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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매사를 원칙에 입각하여 공정하게 판단할 것이며, 특별히 인사 문제에 있어 냉철한 객관적 판단 기준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비록 자신에게 저항하고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라도 신앙심이 투철하고 업무 능력이 있으면 중용하는 아량이 필요하다”며 공정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연합회장은 “재정을 사용하거나 집행하는 일에 투명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투명한 재정사용에 대해 강조하고 “과도한 절약으로 직원의 사기를 위축시키거나 선심성 재정 집행으로 복음재정을 낭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합회장은 특히 “복음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최고의 지도자이고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 아래에 있는 지체들”이라며 “지체에 높고 낮음의 계급이 없듯이 재림교회 안에서 주어지는 직책은 계급이나 지위가 아니고 기능적 책임”이라며 평등의 정신을 나타냈다.

김 연합회장은 이어 “그러므로 직책의 변동은 수직적 지위의 변동이 아니라 기능과 책임의 수평적 변화로 보아야 할 것”이라며 “재림교회 기관사업은 상하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명령체제가 아닌, 서로가 존중하며 신뢰하는 협조적인 관계에서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News_5691_file3_v.png또한 “재림교회 지도자는 장기적으로 큰 비전을 품고 있으면서도 매우 철저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원칙에 철저하면서도 사람을 이해하고 동정하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신축성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서로가 약속에 의해 규정해 놓은 각종 원칙이나 규칙을 존중하고 잘 지키는 것이 재림교회 성도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며 “국가나 관계 기관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혹시 운영상 불편이나 손실이 있더라도 불법이나 편법을 하지 말고 법을 올바로 준수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연합회장은 이 밖에 공사분별, 정직한 인품, 겸손과 희생 등 재림교회 지도자의 기본 소양에 대해서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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