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삼육외국어학원 광주학원(원장 정대성)이 기존 불로동에서 주월동에 소재한 호남합회 선교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학원은 호남 선교센터 4층과 5층에 약 320평 규모로 단장됐다.

광주학원은 지난 3월 25일 SDA교육 임원과 호남합회 임원 그리고 인근 지역교회 성도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이전예배를 갖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사장 전부권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광주학원은 SDA교육의 산 역사와 같은 학원”이라고 치하하고 “새 보금자리에서 더 크게 발전하고 인근 지역에 좋은 감화를 끼치는 또 하나의 선교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호남합회 선교센터에는 이번 SDA외국어학원 뿐 아니라 병원을 비롯해 여러 사업장이 입점함으로 타 업종 간 시너지 효과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 재림교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외국어학원이 자리함으로써 직.간접적 선교에 좋은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이면 개원 40주년을 맞는 광주학원은 주월동에서 제2의 성장기를 꿈꾸고 있으며 조직문화 개선과 학원운영 시스템의 선도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다른 분원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