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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교협회, 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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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4.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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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중심 선교에서 지역단위 선교역량 강화로
지역선교협회 임원 협의회에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가 지역선교협회 조직이 대두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안면도 충청합회 연수원에서 열린 지역선교협회 임원 협의회에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지역선교협회 조직이 대두된 배경과 이 제도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기대치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지역선교협회 조직이 대두된 배경에 대해 “교회연합회 추진과정에서 교회연합회가 1~3개로 조직될 경우, 넓은 지역을 분할하여 광역장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을 관리하도록 계획이 되어 있었다”고 부연했다.

김 연합회장은 “교회연합회로 재조직하는 것이 불가하게 되었을 때 차선책으로 제안된 것이 연합회와 합회 규모를 축소하고 지역 단위로 선교 역량을 강화하며 책임 있는 목회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연합회장은 “이 같은 배경을 가지고 부흥과 개혁위원회에서 오랜 시간 동안 토의를 한 결과 지역선교협회를 조직하여 운영할 것을 합의하여 행정위원회에 제안하고 결의한 것”이라며 “이 합의와 결의 과정에 참여한 대표자들은 목회자와 평신도”라고 강조했다.

김 연합회장은 “이제 후로는 이 문제에 대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이나 발언을 지양하고, 기왕에 가야할 길로 정해진 것이니 지역선교협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서로 토의하고 협의하고 연구하여 최선의 방법을 도출해 내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성도들의 단합과 협력을 요청했다.

News_5711_file2_v.png김대성 연합회장은 지역선교협회 제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연합회장은 “지역선교협회 제도의 도입은 연합회와 합회 중심 선교 체제에 변화를 가하고 지역단위 선교역량의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연합회장은 지역단위 활동은 조직 관리에 있어 기본적인 방법임을 부각했다. 특히 구역반 조직이나 소그룹 활동은 교회성장 원리의 기본임을 지적하며 “현재 한국 재림교회의 합회 규모는 한 합회장이 지도하기에는 그 범위나 규모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작은 단위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합회장은 “합회를 작은 지역으로 분할하여 최소한의 지도 체제를 갖추어 운영하면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론 개인의 역량의 차이가 있을 것이지만, 이러한 역할 분담은 현재 한국 재림교회 상황에서 시도해 볼만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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