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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구와 친환경 식물공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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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통신원 psb@syu.ac.kr 입력 2012.04.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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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정문 앞 부지에 첨단도시농업시설 마련키로
삼육대는 노원구,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친환경첨단자동화농업시설조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가 서울 노원구,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서울 도심 속에 처음으로 '친환경 식물공장'을 세운다.

삼육대는 지난 2일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친환경첨단자동화농업시설조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삼육대는 이를 계기로 오는 9월 말까지 대학 정문 앞 부지에 330㎡ 규모의 첨단도시농업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작물 조성지 규모 결정․개발 ▲농업시설의 식물생산 시스템 구축, 생산 ▲농산물 상업화 모색 ▲향후 상호 협력과 관련한 정부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이 농업시설은 생물의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공산품처럼 계획 생산이 가능한 농업 형태의 일종인 '식물 공장'으로 꾸며진다. 식물공장 시스템은 1957년 덴마크 크리스텐센 농장에서 크레스(새싹 채소 일종)를 컨베이어시스템으로 재배한 것을 모태로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진흥청 등 12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농업시설은 식물의 생육환경(광, 공기, 열, 영양분, 재배시설 등)을 최대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인공광과 태양광을 병용함으로써 기존의 식물공장(인공광만 사용한 컨테이너 박스형)과는 크게 다른 형태로 조성된다.

아울러 이번 농업시설은 대학의 연구력, 노원구의 행정력,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력이 어우러진 관학협력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농업시설 추진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육대가 3억 100만원, 노원구가 3억원을 공동 투자했으며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이번 상호협약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첨단도시농업의 특성화대학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삼육대 약학과 대학원생, 국제학술회의 강연자로 선정
News_5721_file2_v.png삼육대학교 약학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아이크(30, 필리핀) 씨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2 EUNETHYDIS 컨퍼런스 강연자로 선정되어 화제다.

EUNETHYDIS(European Network on Hyperkinetic Disorders)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과잉행동장애(HKD에 관하여 토론 하는 국제학술회의.

아이크 씨는 대학원생임에도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교수진과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다.  

아이크 씨는 이 자리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와 공존이환'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약물의 장기적인 사용이 유발할 수 있는 행동적 영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

아이크 씨는 "ADHD는 소아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신경발달 장애로 주로 정신자극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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