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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최준환, 이상업 교수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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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혜 통신원 통신원 youda602@syu.ac.kr 입력 2012.09.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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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식품영양학과 특성화 발전에 헌신
김상래 총장은 최준환 교수와 이상업 교수의 삶을 반추하며 이들의 생애는 강의와 연구 그리고 봉사로 일관되었다고 존경을 표했다.
한평생 교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애썼던 두 교수가 은퇴했다.

삼육대 경영학과 최준환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이상업 교수는 지난달 22일 대학교회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정든 교정을 떠났다.

감사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퇴임식은 기도, 특창,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준환 교수는 퇴임사에서 “주님께서 세우신 학교로 불러주시고 교수로 재직하며 보람을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여러분의 격려와 협력, 기도가 없었다면 이 길을 끝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업 교수는 “너무나 큰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제 삶을 향기롭게 만들어준 삼육대학교와 대학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인생은 국제아동복지기구에서 열심히 봉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상래 총장은 설교에서 두 교수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들의 삶은 강의와 연구 그리고 봉사로 일관된 생애였다”면서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빛이었던 두 분이 퇴임 이후에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최준환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Univ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그동안 삼육대 기획연구실장, 교무처장, 경영대학원장, 대외협력처장, 부총장을 맡아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상업 교수는 삼육대 가정교육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에서 가정학 석사를, Philippine Women’s University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직 기간 중 여학생과장과 보건복지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국제아동복지기구 한국이사로 활동하며 소외된 지구촌 어린이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최준환 교수와 이상업 교수는 교육자로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국민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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