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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DA 문화사역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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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9.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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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야 필요 및 정보 교환 ... 발전방안 모색
문화선교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동중한 청소년부는 제1회 SDA 문화사역 컨퍼런스를 열었다.
문화선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재림교회 청소년 문화사역의 방향성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동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염기영)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양평영어마을에서 제1회 SDA 문화사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금곡교회, 의림지교회, 예문교회, 춘천효자교회 등 지역교회와 호산나노래선교단, 서울삼육고 동문여성합창단 어울림, 한국삼육고 동문여성뮤지컬극단 술람미 등 문화사역팀, 원주삼육초.중.고 방송반, 서울삼육중.고 방송반 등 문화사역에 뜻과 열정이 있는 약 180명이 참석했다.

문화선교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가운데 마련된 이 행사는 강습회가 아닌 문화콘텐츠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혹은 공급자와 공급자, 수요자와 수요자 간의 필요와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문화사역 단체들이 준비한 공연과 토의가 곁들여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청소년 문화사역을 위한 연합’ ‘음향, 영상, 뮤지컬, 찬양, 워십, 열린예배 등 청소년 문화사역 분과토의’ ‘청소년 문화사역의 미래’ 등의 주제를 놓고 협의가 오갔다.  

특히 각 지역교회 및 학교 교목실의 필요를 살펴보고, 청소년 문화사역의 발전방안과 청소년 전도를 위한 효과적인 콘텐츠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에게는 찬미가 편곡, 영상, 대본, 열린예배 자료 등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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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합회 청소년부장 염기영 목사는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로 넘어가는 시기는 한국 재림교회 내 문화사역의 태동기였다”면서 “오늘 이 행사는 지난 시간의 반추와 앞으로 다가올 세대에 대한 책임감이 만들어낸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누가복음 19장에 그려진 삭개오의 삶을 예로 들며 “우리는 삶의 특별한 상황에서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흔한 시간과 장소, 경우에 따라 주님을 만나야 한다”고 영성의 성장을 강조하고 “여러분의 마음을 겸손케 하고 그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다시 발견케 하시는 주님의 임재에 감사하며 우리 공동체의 문화사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재능을 아낌없이 바치기로 결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우리의 노래와 추임새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마음 다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반을 별도로 운영해 아이를 둔 부모들이 컨퍼런스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어린이반에서는 수공, 성경이야기, 보물찾기, 비디오 시청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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