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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3연타’에 전국 교회서 116억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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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9.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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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가구 등 역대 최대 규모 ... 칠보교회 등서 인명피해
연합회 집계 피해상황에 따르면 20일 현재 전국에서 435가구의 재림성도 가정이 태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 그리고 ‘산바’의 잇따른 영향으로 한반도 전역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재림성도들의 피해상황도 속속 집계되고 있다.

한국연합회 보건구호부(부장 신원식)에 보고된 피해상황에 따르면 20일 현재 전국에서 435가구의 재림성도 가정이 태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호남합회 칠보교회와 서중한합회 안중교회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해 2명의 성도가 목숨을 잃었다.

총 피해금액도 116억4500여 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주로 충청, 영남, 호남 등에서 농업과 양식업 등에 종사하는 성도들에게서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는 호남 지역에서 가장 컸다. 호남합회는 진도, 보성, 목포 등에 거주하는 317가구의 재림성도 가정이 피해를 당했다. 충청 지역에서는 태안, 당진, 서천 등에 사는 106가구의 성도가 피해를 입었다. 영남 지역에서는 12가구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가 아직 조사되지 않아 피해규모는 더 커질 듯하다.
  
이 밖에 17곳의 교회와 시설에서도 피해가 발생해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복구의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을 앞두고 연이어 덮친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역주민들의 한숨과 시름도 점차 깊어지고 있다.

한편, 보건구호부는 아드라를 통해 태풍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신원식 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긴급재난 지원을 위한 손길에 성도들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구호부 태풍 피해 지역 돕기 긴급재난 성금모금 계좌
국민은행 010-01-0728-241 (사)아드라코리아
우리은행 1005-102-116811 (사)아드라코리아
농협 301-0113-8372-21 (사)아드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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