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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자원봉사 ‘사랑방 쿠키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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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12.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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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포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의 ‘사랑방쿠키봉사단’이 빵을 만들고 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관장 이종범)에서는 한 달에 한번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가 난다. 바로 ‘사랑방쿠키봉사단’이 굽는 빵 냄새다.

60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쿠키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빵과 쿠키를 만든다. 이 제품들은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 무료로 전달한다.
  
지난달 22일에도 11명의 단원이 참여해 소보루빵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실버인력뱅크의 또 다른 자랑인 ‘뚜벅이플러스 봉사단’이 직접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빵은 지현2리 경로당, 선단1통 경로당, 효도공부방 지역아동센터,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포천초등학교 특수학급 등으로 배달되어 사랑을 나눴다.
  
4년째 한 번도 이 활동에 빠지지 않고 매달 봉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내가 만든 빵을 두 손에 받아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4시간이 넘게 서 있어도 전혀 힘들지 않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에서는 앞으로도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인으로 구성된 연극공연 ‘거울소동’ 성황리에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2일 관내 강당에서 노인 여가 증진 및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연극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연극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연극반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올 한 해 동안 연습해 온 작품 ‘거울소동’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복지관 이용자뿐 아니라, 이웃주민 등 1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포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활동 욕구 충족을 위한 공연과 문화예술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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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으로 물든 어르신들의 작은 음악회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2일 관내 대강당에서 ‘은빛하모니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은빛하모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포천노인복지관이 주관하여 어르신들이 마술과 하모니카를 배우고,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

이번 공연은 마술팀과 하모니카팀이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술팀은 약 16가지의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하모니카팀도 ‘고향의 봄’, ‘섬마을 선생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물했다.

은빛하모니는 향후 포천시 관내에 소재한 각종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 기관의 사전 신청을 통한 순회공연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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