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관내 17개소 경로당과 ‘2014년 은빛아카데미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개강식 및 은빛아카데미 수업을 각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은빛아카데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지침, 발마사지,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교육, 실버미술, 근육스프레이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10주 동안 진행하는 평생교육사업.

관내 300여 경로당 중 14개 읍, 면, 동의 각 경로당 최하 1개소씩을 선정해 모두 1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웃음치료레크레이션 수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은빛아카데미는 앞으로 만성질환관리와 생활개선, 냅킨아트, 우울.자살예방교육 및 우울증검사, 토피어리, 가곡교실, 민요교실, 건강체조, 실버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는 각 경로당에서 약 25명의 참가자와 읍.면.동장, 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범 관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시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해지고 노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만큼 열심히 수업에 참석하시어 달라진 모습으로 행복한 노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진행 후 수료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기를 높이고 공동기관 또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각지대로서 경로당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 및 방문교육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