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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위생병원장 구현서 목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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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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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 ...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이 겸임키로
2007년 3월부터 부산위생병원장으로 근무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구현서 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부산위생병원장 구현서 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26일 열린 부산위생병원 운영위원회는 구현서 목사의 사직을 수리했다.

운영위는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이 부산위생병원장을 겸임토록 했다. 이에 따라 최명섭 원장은 3월 1일부로 양 기관의 운영을 지휘하게 된다.

운영위는 삼육서울병원과 부산위생병원의 행정과 경영은 연계해서 진행하되, 재정과 운영은 각각 독립해서 분리하도록 했다.

구현서 목사는 2007년 3월 부산위생병원장에 선임된 이후 종합건강검진센터 리모델링,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와 전신화단층촬영(CT) 설비 등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영난 속에서도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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