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교육(사장 전부권)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본원 및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내‧외국인교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본원에서 역량강화 및 실력향상을 위한 교수법, 학사 운영법, 신규개설과목 운영사례, iBT평가 및 운영가이드, 스마트TV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 섹션을 통해 전문지식을 배웠다.  

아울러 28일 오후부터 30일까지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재림신자 외국인 교사 70여명이 별도로 모여 영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의 선교사명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북미지회 선교사담당인 엘든 라미레즈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이국땅에서(IN A FOREIGN LAND)’라는 주제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라미레즈 목사는 “언어와 환경, 문화와 역사가 다른 먼 나라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사역에 큰 축복이 임하길 바란다”고 기원하며 “비단 언어교육뿐 아니라, 여러분 각자에게 맡겨진 영혼의 구원을 위해 성심을 다하라”고 전했다.  

SDA교육 사장 전부권 목사는 개회사에서 “여러 나라에서 온 교사들이 하나가 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 SDA삼육어학원은 글로벌 리더 육성 기관으로 사명을 다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DA교육은 교육의 질과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사연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