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교육(사장 전부권)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어 강당에서 재림연수원 강사 오재호 목사를 초청해 춘계 본부직원 신앙부흥회를 열었다.

이번 신앙부흥회는 ‘24시간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오재호 목사는 첫날 '생각을 지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시작으로 말씀생활, 기도생활, 찬양생활, 영성일기라는 매일의 주제로 은혜로운 기별을 선포했다.

오 목사는 우리가 죄로부터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생각에 끊임없이 예수께서 거하시도록 그분을 생각하는 길밖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인간적 죄악의 본성을 지닌 우리가 매일의 생활 속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며 “우리는 매 순간 예수님을 생각하고, 매 순간 그분을 부를 때에만 24시간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결코 우리 곁에 계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 속에 들어오시기 원하신다”고 전제하고 “그래서 우리와 함께 살기 원하신다. 그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며, 범죄하지 않고 거듭나서 살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간 동안 말씀선포 후에는 학원의 발전을 위해 두세명씩 짝을 지어 기도하며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