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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던 ‘부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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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7.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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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단체 참여해 사역 및 선교비전 소개하는 등 열띤 홍보전
전국 재림청년대회에서는 각 기관 및 사역단체들의 ‘부스 페스티벌’이 펼쳐져 생동감을 더했다,
지난 27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삼육대에서 열린 전국 재림청년대회에서는 각 기관 및 사역단체들의 ‘부스 페스티벌’이 펼쳐져 생동감을 더했다,

페스티벌에는 20여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솔로몬광장 주변에 부스를 설치하고 전국에서 모인 약 2000명의 재림청년들에게 각각의 사역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로의 비전을 소개하고, 교류를 나누는 자리에는 온종일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각 부스에서는 단체의 특성을 살려 자체 제작한 기념품이나 책자 등을 배포하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사역개발원)와 전국 5개 합회 청소년부는 ‘새힘 2015 프로젝트’를 비롯한 한국 재림교회 청소년 사업의 기조와 향후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대륙선교회, 콤파스, 학생선교센터, 재림청년성회 등 선교운동단체는 청년세대의 선교비전을 나누었다. 술람미뮤지컬컴퍼니, 미디어문화사역팀 ON, Today Worship 등 문화사역단체들의 부스에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재림청년의 감을 모으다>느낌, 엘리에셀 프로젝트(데이트학교), 결혼예비학교 등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시조사, 아드라, ACT, 1000명선교사운동, 히스핸즈선교운동 등의 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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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회에서 ‘경배와 찬양’을 인도한 가브리엘선교단은 찬양의 부흥이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책을 제작하는 열의를 보였다. 선교단 디렉터 김진호 전도사는 “책자판매 및 동아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반응을 설명하고 “새로 만든 책자도 개인적으로나 합회 단위로 많이 판매되었다. 기도제목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진호 전도사는 부스 페스티벌을 통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청년들이 재림을 고대하는 마음을 배우거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접촉점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교회나 사역단체 간의 유기적인 교류도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 론칭 예정인 ‘예수학교’를 알리기 위해 참가한 대륙선교회 배경민 선교사는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선교사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스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의 삶을 닮고 싶고, 그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 적극적인 모습이 무척 고무적”이라면서 “예수님을 닮고 싶다는 마음이 끝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예수학교’에도 선교사를 꿈꾸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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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 부스를 운영한 서중한합회 가정봉사부장 이정화 목사는 “재림청년들이 건강한 그리스도인 가정을 이루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라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끈’이 부족하기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야 교회의 미래가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의 미래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교회에 많이 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무엇이든 밖에서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대안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히스핸즈선교운동 동중한합회 윤태림 회장은 “이 사역이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청년이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선교사 파송’이라는 취지는 들어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거나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이미지 쇄신을 위해 부스를 열었다”며 히스핸즈선교운동이 조속히 일선 교회에 뿌리내리길 희망했다.

그는 “다른 부스에 비해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해 참가자들에게 충분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한 청년들이 이제는 당당하고 용기 있는 자세로 선교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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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부스에서 봉사한 별내행복교회 지도자 김성관 집사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재림교회에 이렇게 우수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왔다”면서 “청년은 교회의 보배이고 미래 교회의 지도자이다. 교회 안의 문화를 접하면서 청년의 때에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 다른 곳에 가서 선교도 하고, 큰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영남합회 청소년부장 김은상 목사는 “합회의 청년사역을 공유하기 위해 부스를 만들었다”며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은 미약하지만, 서로 힘을 모을 때 엄청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각 지역교회나 사역단체들이 저마다 있는 곳에서 자신의 달란트를 최선껏 사용하고, 상호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남합회 청소년부 부부장 조혜민 목사와 동중한합회 청량리교회 진성수 목사도 “이렇게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드문 만큼, 교회와 미래에 대한 열정을 담아가길 바란다”면서 “자신이 재림청년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다양한 사역에 눈 뜨길 바란다”며 폭넓은 교류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랐다.

이처럼 전국 재림청년대회 ‘부스 페스티벌’ 현장의 열기는 한여름의 햇살만큼이나 뜨겁고 열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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