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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많은 청년선교 단체를 한자리에서?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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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7.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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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의 열의와 수고가 그대로 ... 다음엔 나도 함께!”
부스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방문자들은 “여러 사역단체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히스핸즈선교운동 부스를 찾은 한 여청년이 핸드프린팅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부스 페스티벌’에 참여한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재림청년들이 다양한 선교사역의 루트를 알고, 전도에 참여하는 접촉점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교회나 사역단체 간의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도 늘어나길 기대했다.

그렇다면,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방문자들 역시 “여러 사역단체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알게 되어 유익했다” “이제껏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등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부스를 꼼꼼히 둘러본 강예린 양은 “많은 재림청년들의 열의와 수고가 그대로 느껴졌다”면서 “평소 예언의 신에 관심이 있었고, 선교사를 꿈꿨기에 대륙선교회 부스에 찾아갔다. 그곳에서 ‘예수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예언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세계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민 군 역시 ‘예수학교’ 부스에서 오랜 시간 발길을 세워두었다. 그는 “친구가 대륙선교에 관심이 있어서 참여했는데 친절한 설명과 함께 비전을 제시받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평소에도 나의 신앙을 관리할 수 있는 노트도 선물로 받고,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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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에 재학 중인 최보람 양은 가장 관심이 가는 부스로 ‘연애와 결혼’ 코너를 꼽았다. 유아교육학을 전공하는 최 양은 “재밌는 활동과 친절한 답변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MBTI검사를 했는데 나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커플이 함께 검사를 받거나 설명을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삼육고 3학년 김지연 양은 “추후 재림청년대회가 또 열린다면 그때는 스태프로 참여해 봉사하며,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다부진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시조사 부스에서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르면 슬러시를 제공해 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덕분에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도 먹고, 시조사 페이지에도 들어가 자연스럽게 출판전도사역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삼육대 간호학과 김예령 양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분야에서도 재림청년들이 선교사역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시조사 부스 방문을 통해 문서전도에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도 현장을 찾아 부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각 단체의 사역 내용과 활동방향을 살폈다. 최호영 목사의 안내로 호남합회장 김재호 목사 등과 함께 부스를 방문한 김대성 연합회장은 궁금한 사항은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역동적인 한국 교회 청년들의 모습에서 미래 교회의 희망을 보는 것 같아 의미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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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림청년들의 다양한 봉사와 전도활동은 외국인의 눈에도 진한 인상을 남겼다.

삼육대 영미어문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Colin Brewster 교수는 “재림청년대회의 포스터를 보고 행사를 알게 되어 찾아왔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 교회 청년들의 모습에 놀랐다”며 ‘베리 굿’을 연발했다.

그는 대륙선교회의 ‘예수학교’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관계자의 세세한 설명을 통해 이 프로젝트가 어떤 교육인지 잘 알게 되었다. 좋은 취지를 갖고 시작한 사역인 만큼 하나님의 축복과 놀라운 결실이 있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부스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년사역 단체들은 이번 자리를 계기로 향후 연대활동 전개 등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움직임을 펼쳐가기로 의견을 모아 청년선교에 또 다른 기폭제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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