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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사회복지관 ‘제1회 소통문화나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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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0.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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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 세대 통합 및 문화복지서비스 위해
광주 삼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소통문화나눔축제에서 이영길 두암사회복지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광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길)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삼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소통문화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단절된 이웃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평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축제는 길놀이 및 풍물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초등학교 학생들의 깜찍한 방송댄스, 시니어무용단의 고전무용, 두드림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흥을 돋웠다. 이튿날에는 주민 씨름대회가 펼쳐져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무료진료, 발마사지 등 건강증진부스와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천연비누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하루 종일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플로리스트, 서예, 원예 등 특별전시코너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자회에서는 과일, 의류 등 생필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됐고,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벼룩시장에는 장난감, 학용품, 아웃도어 상품 등 다양한 물품이 새 주인을 찾았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보장국 무료점검 및 수리로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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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기관장, 복지단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개회식에서 두암종합사회복지관장 이영길 목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운영하고 지원해 온 두암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의 필요를 채워가기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사장 김대성 목사는 격려사에서 “현재 전국에는 복지법인 삼육재단 산하 70여개의 복지기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곳이 바로 이곳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이 지역 주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국회의원은 “여러분께 힘과 도움이 되어야 할 정치권과 행정기관이 해야 할 일을 복지관에서 대신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오늘이 첫 번째 행사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해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즐거운 축제의 마당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두암복지관 라선자 과장은 “작년부터 양 기관이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협력해야 할 것인가 많이 고민했다”면서 “직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기쁘다. 앞으로 지역과 주민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약 3000만원의 예산을 지역사회 기업과 유관 기관, 공동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지원하고 마련함으로써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의 외출을 돕기 위한 보행보조기 50대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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