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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전도회, 무얼 남기고 무얼 얻었나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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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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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자 인도뿐 아니라, 기성 교인 정체성 재확인 계기
대도시전도회는 새 신자의 인도뿐 아니라, 기성 재림신자에게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전반적이다.
세계 각지 대도시의 복음화를 위해 대총회가 주도하는 대도시전도회가 막을 내렸다.

한국 재림교회 최초의 대도시전도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대전삼육초.중학교 강당에서 ‘2014 대전 성서예언연구 부흥 대성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로 수고한 홍명관 목사는 이 기간 동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지구 역사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중앙교회와 대구서부교회 그리고 경산중앙교회에서 대도시전도회가 불을 지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희망 메시지’란 주제로 구속의 역사와 선악의 대쟁투를 조명했다. 재림연수원 교수 오재호 목사는 ‘위기의 지구, 희망을 보다’라는 타이틀로 진리기별을 증거했다.

성경핵심예언 집중연구 세미나로 진행된 대구 지역과는 달리 경산 지역에서는 김원상 목사가 강사로 단에 올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주제로 구원의 언약을 선포했다.

News_6717_file2_v.png이번 대도시전도회는 새 신자의 인도뿐 아니라, 기성 재림신자에게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전반적이다.  

충청합회장 윤종합 목사는 “참여한 구도자들이 재림기별을 발견하고, 구원의 소망을 얻는데 그치지 않고 재림성도들이 성경에 숨은 예언의 기별을 다시 한 번 정립함으로써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하게 서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충청합회 선교부부장 신용범 목사도 “새 신자에게 재림기별을 부각시키고,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신자들이 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 “근래 예언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영혼구원의 목적과 함께 기성 교인들에게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확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짚었다.

대전 지선협 선교담당 이재천 목사 역시 “타 교파 교인이나 지식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사였다”면서 “무엇보다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당초의 목적이 성취됐다. 이번 집회는 우리 성도들이 하나로 연합하여 공동의 목적을 향해 도전한 뜻 깊은 기회였다”고 긍정적 측면을 부각했다.

대구 지선협회장 홍철표 목사는 “새로운 영혼구원을 위한 동기부여가 됐다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기성 재림성도에게 재림교회의 뚜렷한 정체성 재확인시키는 집회가 됐다”고 의미를 짚었다.

홍 목사는 “대구에서는 연합 집회를 연지 꽤 오랜 기간이 지났다. 특히 예언전도회는 80년대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렇다보니 재림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다소 희미해지고, 많은 성도들이 예언을 알고는 있지만, 깊이 있게는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뿌리를 새롭게 하고, 남은 자손의 사명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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