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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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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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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별 사업보고 및 기관별 운영현황 검토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가 열렸다.
올 한해 한국 재림교회 사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휘경동 SDA교육 본원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를 비롯해 전국 5개 지방 합회 및 각 기관별 대표 등 약 10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 각 부서별 사업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검토했다. 또 의료, 교육, 식품, 출판, 학원 등 각급 기관의 운영현황이 보고됐다.

이 밖에 각종 인준안 및 규정 변경안, 사업운영 지침안 등이 심의되고, 예산 및 재정위원회, 봉급사정위원회, 특별일과 헌금일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가 열려 관련 안건의 승인절차를 밟았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연합회장 보고>에서 “21세기 최고의 화두는 ‘변화’와 ‘개혁’이다. 기업을 필두로 정부, 대학을 비롯해 개인까지 변화와 개혁을 최고의 덕으로 삼고 있다”면서 “그러나 ‘변화’와 ‘개혁’은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변화’와 ‘개혁’은 한국 재림교회가 이뤄야 할 분명한 목표인 동시에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10만 성도들의 숙원이기도 하며, 우리 모두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이루어야 할 거룩한 영적 사업”이라고 전제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영적부흥에 따른 ‘변화’와 ‘개혁’이 기대만큼의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성장의 정체기에 놓여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 할지라도 ‘변화’와 ‘개혁’은 결코 멈출 수 없는 한국 재림교회의 매우 중대한 과제이며, 하나님의 섭리가 반드시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합회장은 “지금 한국 재림교회는 ‘새 힘’을 얻어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전진해야 할 때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 교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영적부흥과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 사업 분과 ▲청소년 사업 분과 ▲선교부흥 분과 ▲영성회복 분과 등 ‘새 힘 2015 사업’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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