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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남대극 교수 발제 ‘성소신학과 현대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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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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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신학은 재림신학의 초석이자 현대진리의 정점”
남대극 교수는 ‘성소신학과 현대진리’란 주제의 발제에서 재림신학의 초석과 현대진리의 정점 그리고 심판교리의 중심이 되는 성소신학을 조명했다.
‘이 시대의 현대진리 – 사 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5일 삼육대학교회에서 열린 ‘2014 재림기도인연합 국제포럼’에서는 남대극 교수, 최휘천 교수, 장병호 교수 등 재림교회 석학들이 단에 올라 다양한 연구분야를 주제로 발제했다.

남대극 교수(전 삼육대 총장)는 ‘성소신학과 현대진리’를 주제로 발표한 발제에서 재림신학의 초석과 현대진리의 정점 그리고 심판교리의 중심이 되는 성소신학을 조명했다.

남 교수는 “성소신학이야말로 재림교회가 깨닫고 발전시켜온 현대진리, 즉 현재의 진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학”이라고 전제하며 “성소신학은 구속의 경륜에서 가장 세부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구속의 도리를 가르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니엘서 8장14절에 언급한 ‘성소’에 대한 관심과 해석은 19세기 밀러 재림운동의 단초가 되었으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탄생, 성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다”면서 “하늘성소에 관한 이론과 신학이 재림교회 역사 위에 수많은 논쟁과 시비를 일으켰으나 그러한 과정을 통해 성소신학은 더욱 발전되고 체계화되어 재림교회의 특징적인 신학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성소 교리는 안식일 교리와 함께 재림교회의 양대 진리 또는 쌍벽을 이루는 신학으로서 재림교회의 교리와 신학의 초석이 되고 있다”면서 “재림교회의 현대진리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신학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성소신학은 그 모든 것을 포괄하고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재림교회의 신학은 세상의 종말, 그리스도의 재림, 최후의 심판 그리고 그 후에 있을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성령의 가르침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현재도 진행 중인 하늘 성소에서의 심판과 재림 후에 있을 심판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성소에 관한 신학은 심판 교리의 중심을 차지한다”고 부연했다.

남 교수는 끝으로 “성소신학은 재림교회의 ‘현대진리’를 대표하는 골격과 주요 내용이 되고 있으므로, 이 신학의 발전과 심화 그리고 전파 여부에 따라 21세기 재림교회의 명운이 좌우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국헌 교수(삼육대 신학과)는 논찬에서 “성소신학을 재림교회 현재의 진리로서 중심신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하늘성소의 실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예수께서 하늘의 지성소에 들어가신 시점이 언제인가? ▲1844년 이후에 예수께서 지성소에서 하시는 일, 즉 ‘재림 전 조사심판’은 구체적으로 어떤 심판이 진행되는 것인가? 등의 신학적 과제를 좀 더 심화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재림교회의 핵심 신학 중 하나인 성소신학과 관련해 제기되는 질문들에 대한 보다 분명한 이해를 통해 성소신학을 심화시키고, 그 내용을 성도들에게 잘 가르친다면 재림교회는 마지막 남은 교회로서의 사명을 완수하는 일에 더 큰 능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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