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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삼육대 총동문회장 최준환 “새로운 2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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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0.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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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 ‘동행’ ‘동감’하는 동문회를 바라며 회원들의 협력 당부
삼육대 총동문회장에 재신임된 최준환 회장은 새로운 2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동참’ ‘동행’ ‘동감’의 동문회를 천명했다.
존경하는 삼육대학교 동문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년 전, 변변한 준비도 없이 갑작스럽게 회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으면서 ‘경험도 없고, 능력도 부족한 내가 이 중임을 어떻게 이행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겸손히 무릎 꿇고 기도하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약속에 의지해 겁 없이 회장직을 덜컥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감당하기 버거운 짐을 내려놓고 싶었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지지로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돌이켜보면 지난 회기 동안 거뒀던 크고 작은 결실은 결코 저 혼자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우선 여기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에 크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동문회 사업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임원들과 동문회에 애정을 갖고 성원해 주신 자문위원 및 각 학과 동문회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동문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상래 총장 이하 모교 관계자와 교직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없었다면 동문회 사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며 ‘동참’ ‘동행’ ‘동감’의 총동문회를 그려봅니다.

우리에게는 ‘동참’이 절실합니다. 그러기 위해 총동문회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을 구체화하겠습니다. 동문에게 유익한 제도와 감동적이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묵묵히 연회비를 납부해 주시는 회원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과별 연락망 구축과 회원들의 직업 현황을 파악하는 등 효율적 회원관리를 통해 총동문회가 구성원의 필요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데도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자문위원 위촉과 모임을 활성화함으로써 동문화 사업의 발전을 지속할 마음입니다.  

아울러 총동문회와 함께 ‘동행’해 주십시오. 이를 위해 동문초청 음악회, 골프대회 등 동문에 의한, 동문을 위한, 동문의 행사를 적극 기획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회기에는 동문 기업인 모임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펼쳐갈 예정입니다. 우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기업구조를 갖출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조찬모임과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청사진을 세웠습니다.    

특히 박람회 성격의 부스를 설치해 동문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회원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또한 저변 확대 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추진해 동문 기업인의 교류를 증진할 생각입니다.  

이밖에 직업인 선배 초청 강연회 및 기업인 선배와의 연결 등 재학생과 후배들과의 멘토링 사업과 함께 정기적인 문화행사도 기획하겠습니다.

‘동감’의 마음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삼육대 동문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하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펼쳐가겠습니다. 또한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교류확대를 통해 친목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2년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 여정을 함께 걸어가고,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때때로 따끔한 질책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주시는 말씀을 겸허히 수용하며 소통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총동문회에 보내 주신 여러분의 지극한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문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항상 깃들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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