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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축제’ 한국연합회 제35회 총회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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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0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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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주제로 ... 전국에서 588명 대표 참석 예정
한국연합회 제35회 총회가 오늘부터 2박3일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란 주제아래 삼육중앙교회에서 열린다.
한국연합회 제35회 총회가 오늘(7일, 월)부터 2박3일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란 주제아래 삼육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총회에서는 한국 재림교회가 지난 4년간 진행한 각종 사업을 보고 받고, 각급 기관의 현황을 검토한다.

또한 앞으로 한 회기동안 한국 재림농원을 이끌어 갈 영적 지도자를 선출한다.

대표자 등록은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한다. 오전 10시에는 개회예배와 개회식을 진행한다. 연합회장 보고도 이때한다.

이어 헌장 및 정관 개정 등 본격적인 의회 일정에 들어간다. 예정대로라면 점심식사 이후 의회 속개와 함께 임원 보고(총무, 재무, 대총회 감사보고)가 오후 시간대 계속된다. 그사이 조직위원회, 선거위원회 등 소정의 절차를 통해 신임 한국연합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총회에는 모두 588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정식대표는 409명이다. 합회별로 동중한 130명, 서중한 136명, 영남 55명, 충청 50명, 호남 36명, 제주 2명 등이다. 여기에는 최소 42명 이상의 여성이 포함됐다. 행정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동중한 13명, 서중한 14명, 영남 6명, 충청 5명, 호남 4명 등 합회별 여성대표가 의결권을 행사한다.

일반대표는 149명이다. 연합회와 지회 행정위원, 연합회 산하 기관 대표로 구성한다. 일반대표는 정식 대표의 15%, 연합회와 산하 기관의 안수목사 대표자수는 합회들의 전체 안수목사 중 총회에 참석하는 안수목사 수에 비례한다.

이 밖에 은퇴목사 등 30명의 초청대표가 자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례행정위원회가 결의한 ‘한국연합회 부서조정 및 직제개편’에 따라 임부장을 선출한다. 선거위원회가 총회에 제안해, 전체 대표들의 투표로 추인을 받는 선출직은 ▲회장 ▲총무 ▲재무/신탁부장, 청지기부장 ▲목회부장/종교자유부장 ▲교육부장 ▲안교․선교부장/국외선교부장/보건부장/성경통신학교장 ▲구호부장/삼육복지법인/ADRA ▲여성전도/가정봉사부장 ▲어린이부장 ▲청소년부장/군봉사부장 ▲출판전도부장/예언의신부장/출판부연수원장 ▲홍보부장/미디어센터 원장 등이다.

연합회장 후보 선출 방식도 변경, 제안됐다.

총회 대표자 각자가 원하는 후보 1명의 이름을 적어 무기명, 무개봉으로 선거위원회에 보내고, 이를 북아태지회 임원 3명과 선거위원 3명이 개표한 뒤 다득표순으로 후보자 7명을 선정해, 그 명단을 선거위원회에 제출하여 총회 대표자 전체의 찬반 결의를 받았던 ‘정관 시행세칙 제2조 6항’이 대표자 각자가 후보자 이름을 투표하지 않고, 선거위원회에서 1명을 연합회장 후보로 선출하여 총회에 제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처럼 개정안이 제안된 배경에 대해 연합회는 “세계 교회와의 조화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 재림교회의 선거문화와 행보를 같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대표자 각자가 후보 이름을 추천해 연합회장을 선출하는 곳은 한국연합회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총회 의회 정관 개정 절차에서 대표들의 협의를 통해 처리된다.

이 밖에 과거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각부 보고와 기관 보고는 파워포인트나 영상으로 준비해 중요한 부분만 발표하고, 자세한 내용은 대표들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라는 게 연합회의 설명이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대표들에게 총회 관련 일정과 자료를 사전에 발송했다.

이번 총회는 선교현장의 살아있는 뜨거운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한 명의 강사가 아닌, 여러 명의 간증자를 초청했다. 저녁시간엔 평신도나 목회자가 단에 올라 일선에서의 전도 경험담을 소개하고, 오전엔 두 명의 강사가 하루씩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대표단 좌석 배정, 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꼼꼼히 점검하며 총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마친 운영팀은 각 지역교회와 기관의 대표들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거룩한 축제’가 이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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