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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제35회 회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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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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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장 이.취임식 개최 ... ‘회복-연합-전진’ 회기 중점지표로 제시
한국연합회는 지난 12일 삼육중앙교회에서 한국연합회장 및 임부장 이.취임식을 열고, 직임을 공식 인수인계했다.
한국연합회 제35회 회기가 출범했다.

한국연합회는 지난 12일 삼육중앙교회에서 한국연합회장 및 임부장 이.취임식을 열고, 직임을 공식 인수인계했다.  

총무 박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장, 일선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이 참석해 지난 회기 동안 한국 교회를 이끌어온 임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5년간 새 회기를 경영해 갈 신임 연합회 지도부에 하나님의 축복과 지혜가 임하길 축원했다.

재무 이신연 목사는 시편 139편1~10절 말씀을 봉독하고, 새 회기에도 한국 재림교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도했다.

신임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오직 예수’라는 제목으로 전한 취임사에서 회복과 연합, 전진을 이번 회기 중점지표로 제시했다. 황 신임 연합회장은 초대 교회 부흥과 변화의 비결로 ‘오직 예수’ 정신을 꼽고 “모든 성도들이 오직 예수만을 최고로 높이는데 어느 누구보다 으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재림운동이야말로 예수중심운동”이라고 전제하고 “이 위대한 비전을 우리 모두 가슴에 새기고 이루어 나가야 한다. 한국 재림교회의 모든 선교사업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첫째로 높이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시 일선 교회 담임목사 재직자로는 사상 첫 연합회장에 선출된 황춘광 신임 연합회장은 한국 재림교회의 근간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지난 한 회기 동안 추진한 ‘새 힘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새 회기에도 이어 받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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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이 자리에서 은퇴를 천명했다. 정년퇴직을 2년 앞두고 조기에 사역인생을 접은 김 목사는 이날 이임사를 36년간의 목회여정을 마무리 짓는 은퇴인사와 겸해 전했다.

개인의 신앙내력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임사를 시작한 김 목사는 연합회장의 직임을 수행하며 겪은 고뇌와 멍에를 ‘십자가’에 빗대 회고하고 “다음 연합회장에게는 어떤 경우라도 황당한 소문을 만들어서 힘들게 하지 말라. 교회를 위해서라도, 지도자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격려하면서 지도자가 오직 영적인 일과 교회 성장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품성을 가꾸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 교회가 헌신하자”면서 “저를 이어 ‘십자가’를 짊어진 황춘광 목사님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 주셔서 임기 동안 십자가를 잘 짊어지고 가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자리를 같이한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격려사에서 모세와 여호수아의 생애를 반추하며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면서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한국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신임 임부장에게 “끝까지 겸손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충성스러운 주의 종이 되기를 바란다. 인간의 지혜나 지식을 의지하는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의 말씀과 능력을 의지하는 지도자가 되어 한국 교회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인도함으로써 복음사업을 신속히 마치고 하늘 가나안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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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힘써 기도하고,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한 전임 임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퇴임한 김대성 목사와 문치양 목사는 재임 기간 동안 교회와 교육 및 산하 기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새 힘 2015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재림교회의 든든한 선교기반을 마련하고,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를 건축해 관련 사업의 성장과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공헌했다.

윤종태 교육부장은 장차 한국 교회의 지도자가 될 인재를 육성하는 교단의 교육사업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신원식 목사는 보건구호 및 사회복지법인, 아드라 사업 등 드러나지 않는 사역을 통해 교단의 선교역량을 극대화하는데 힘썼다.

강순기 목사는 한국 교회의 선교기반을 든든히 다지고, 세우는 등 교단과 성도들의 전도역량을 극대화했으며,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청년사업과 패스파인더 사업, 재림군인 조력, ‘새 힘 2015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E-Learning(AYLT)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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