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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치과병원장에 김병린 현 병원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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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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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시스템 변화, 직원서비스 역량강화로 안정 경영 이끌어
삼육치과병원 신임 운영위원회는 현 김병린 병원장을 재신임했다.
삼육치과병원장에 김병린 병원장이 유임됐다.

23일 한국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삼육치과병원 신임 운영위원회는 현 김병린 병원장을 재신임했다.

김병린 병원장은 선출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새로운 회기에 다시 한 번 중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겸한 소감을 전했다.

김 병원장은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는 게 우선이다. 또한 다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선교병원으로서 지역교회의 기대와 요청에 부응하고, 최선을 다해 비신자 환자들에게도 복음의 빛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개인적으로 우리 병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 모든 성도들도 삼육치과병원을 신뢰하고 찾아주시면 정성과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성도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병원이 되겠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린 병원장은 1962년 3월 3일생으로 충북 충주시가 고향. 1987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대학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1994년 서울위생치과병원에 발을 디딘 후 지금까지 줄곧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1996년 수련부장, 1998년 진료부장을 거쳐 2002년부터 박광선 전 원장의 후임으로 병원장의 중책을 맡아 봉사해 왔다. 그간 임플란트 클리닉, 구강재건 보철 클리닉, 턱관절 질환 클리닉 등 세분화된 진료 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병린 병원장은 지난 회기가 출발한 2012년부터 불어 닥친 유럽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65세 이상 임플란트, 틀니 환자에 대한 보험 급여화 단계별 확대 등의 정부정책 등으로 경기에 민감한 의료시장 환경이 불황의 터널을 지나는 악조건 속에서도 올 한해 지난해 대비 매출 12%, 경상이익 226% 성장 등 뛰어난 경영실적을 거뒀다.

특히 진료시간 연장 및 시스템 변화와 직원서비스 역량강화, 환자 중심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등 안정된 경영 상태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관리공단 지정 구강검진기관평가 최상위 등급인 S 등급 획득과 제7회 한민족대상 의료부문 치과인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근래 들어 대외적 위상도 높아졌다.  

김병린 병원장은 현재 보건복지부 의료행위 전문평가위원, 대한치과병원협회 재무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 서울대 치대 총동창회 종신이사 등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모교인 서울대 치대와 경희대 치대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은주 사모와의 사이에 외동딸 민지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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