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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의 사랑방’ 삼육보건대 총동문회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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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4.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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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0주년 기념 사진 및 그림전시회도 ... 판매 수익금 전액 장학금으로
삼육보건대 총동문회는 개교 80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25일 교내 SB202호 총동문회실에서 현판식을 겸한 개소식을 열었다.
삼육보건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정미)가 전용 사무실을 마련했다.

삼육보건대 총동문회는 개교 80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25일 오후 교내 SB202호 총동문회실에서 현판식을 겸한 개소식을 열었다.

김정미 회장은 축사에서 “80년 만에 동문회 공간을 얻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곳이 동문회원은 물론, 후배들과 소통하고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선후배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두한 총장은 “때늦은 감은 있지만, 이렇게 좋은 곳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훗날 창대하게 발전해서 총동문회관을 짓는 때가 오기를 바란다. 혹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최대한 협력하겠다. 앞으로도 모교를 더욱 사랑해 달라”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 동문들은 그간 동문회 사무실이 없어 임원회의나 모임을 가질 때 외부 장소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총동문회실은 도서관 옆에 자리 잡았다. 회원들은 이곳이 선후배간 소통의 통로가 되고, 애교심을 증진시키며, 모교와 동문회의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이 창출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판식 및 개소식에 참석한 동문들은 “과거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이 학교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대학, 세상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는 나눔과 봉사, 헌신의 전인교육기관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새 동문회실이 복음의 센터 역할을 하는 보금자리가 되길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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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육보건대는 이와는 별도로 교내 홍보관(S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오는 5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각계에서 기증한 5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의사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박병호 동문(9회)의 작품 33점을 주축으로, 삼육대 미술컨텐츠학과 교수인 소진애 동문(24회)의 작품 10여 점 그리고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 17명이 출품했다. 특히 박병호 동문의 사진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학생들을 위한 후학양성 장학금으로 기탁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벌써부터 뜻을 같이하는 독지가들이 구매의사를 밝혀 장학금 기부를 약정하는 등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두한 총장은 전시회 오픈 축사를 통해 장학기금 조성에 도움을 준 여러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많은 이들이 전시회를 관람하며 내면 깊숙이 잠들어 있는 감성과 영감을 깨우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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