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동중한합회 학원지구협의회(협회장 전승국)가 주최하는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한마당’ 제11회 배봉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SDA삼육어학원 서울학원 일원에서 열린다.  

배봉축제는 동대문구 주민을 위한 축제로 무료진료와 주민들을 위한 주민잔치, 먹거리 부스 등을 포함한 각종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이번 행사에는 SDA교육과 삼육서울병원, 간호보건대학, 삼육치과병원, 삼육기술원과 인근의 교회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시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Fun English Festival 코너를 비롯해 무료진료 및 부스활동이 펼쳐진다.

무료진료에는 삼육서울병원의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정지은 한의원과 경희이지형한의원의 한방진료, 치과진료, 무료 스케일링, 성형미용(점 제거), 내과 진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삼육보건대와 함께하는 네일아트, 헤어컷, 피부케어 등 미용부스도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팝콘, 떡꼬치, 슬러시, 떡볶이, 구슬 아이스크림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부스도 꾸며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4시30분부터 진행되는 주민잔치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행운권추첨을 통해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식사초대권, 상품권이 준비돼 있다. 또한 주민잔치 참석자들에게 선물 및 식사를 대접한다.

학원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구는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아픔을 나누는 보람된 일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