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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관장에게 듣는다②] 삼육보건대학교 박두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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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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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교육’ ‘ACE 36’ 경쟁력 강화로 非常의 시대를 넘어 飛上한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진심’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인재를 만드는 ‘진심’대학이 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재림마을 뉴스센터>는 기관총회를 통해 한국연합회 산하 각 기관의 새로운 지도자로 부름 받은 신임 기관장과 만나 앞으로의 사업 운영구상과 발전방안을 들어보는 ‘신임 기관장에게 듣는다’ 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안고 있는 현실적 과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 그리고 향후 전개해나갈 사업방향에 대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편집자 주 -

▲ 안녕하십니까? 먼저 <재림마을> 독자들에게 인사의 말씀과 함께 취임의 소감을 전해주십시오.

- 삼육보건대학교와 같은 학교법인 하에 있는 삼육대학교에서 약 22년간 재직하면서 대략 절반정도의 기간은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의 주요 보직을 경험했습니다. 두 대학의 교육철학이나 여러 가지 시스템 등이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경험이 이곳에서 총장으로서 행정하면서 실제적인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전공한 화학과 교육은 유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화학은 물질의 변화를 연구하여 새로운 화합물로 변화시킴으로 더 유용한 물질을 만드는 학문입니다. 교육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원석 같은 사람을 교육을 통해 변화시켜 그 안에 있는 보석을 찾아내 줌으로 더 가치 있는 보물 같은 사람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일입니다. 저는 이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대학의 모든 교육과정을 변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 삼육보건대학교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메카’로 자리 잡은 삼육보건대의 건학 여든 돌의 의미는 어떻게 조명할 수 있을까요?
- 말씀하신대로 우리 대학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학입니다. 류제한 박사(Dr. George H. Rue)에 의해 1936년에 경성요양병원(현 삼육서울병원)간호원 양성소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리 대학은 80년 세월동안 보건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보건의료 전문인을 배출했다는 자부심을 가진 대학입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연속 6년간 전문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었고, 이어서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에 5년간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세계로사업도 선정되었습니다. 교육역량 6년 연속이라든지, 특성화대학과 세계로사업을 동시에 수주한 대학은 서울에서 우리대학이 유일합니다. 이러한 결과에서 보듯이 우리 대학은 지금도 최상위권 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번 의미 있는 80주년 행사들을 통해 작지만 강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우리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고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사람을 만드는 ‘진심 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하셨습니다. ‘진심 대학’은 어떠한 취지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인지 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 재림교회 기독교 대학으로서 삼육교육의 정체성을 ‘진심교육’으로 정하였습니다. 진심교육이란 ‘진심’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인재를 만드는 ‘진심’대학이 되자는 의미입니다. 졸업생이 아무리 우수할 지라도 그 바탕에 제대로 된 인성이 없다면 진정한 인재로서 역할을 충실히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인성교육을 진심교육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우리 대학이 국가와 사회 그리고 나아가 전 인류에 헌신할 진실되고 신실하며 성실한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의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 대학인 우리 대학의 진심인재상을 성경에 근거하여 ‘정직하게 살고 옳은 일을 행하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자’(시편 15장 2절) 이러한 ‘진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대학의 교육철학입니다.

“그 인물이란 매매되지 않는 사람, 심령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 죄를 그대로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마치 나침반의 바늘이 틀림없이 남북을 가리키듯이 양심이 그 의무에 충실한 사람, 비록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하여 굳게 서는 그런 사람들이다” -교육 57-

이 일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대학으로서는 드물게 올해 인성교육원을 설립했습니다. 앞으로 인성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심의 인재들이 배출될 것입니다.

▲ 이미 시작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간 무한경쟁과 정부의 강도 높은 구조개혁평가 등 많은 도전이 산재해 있습니다. 총장님께서는 임기 동안 이러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어떠한 청사진을 갖고 계신지요?
- 작년에 시작된 1주기 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으며 벌써 정원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2018년에 2주기, 2021년에 3주기 구조개혁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결과로 계속해서 정원감축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 일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지난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표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입학자원의 대상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적령기의 학생들 뿐 아니라 평생학습 개념의 성인 학습자들을 유치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며, 외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교류센터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받아보니 우리 대학이 현재 어떤 위치에 서있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전문대학이 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 대학의 경쟁력 중 하나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 있는 재단과 연계된 110개 이상의 자매 대학입니다. 그 외에 다양한 기관들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우리 대학 학생들을 해외연수 보내고 해외 취업을 시키는 일은 물론, 해외에서 우리 대학으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 일을 전담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에서는 드물게 국제언어교육원을 설립했고, 이미 본과 진학을 위한 한국어과정 수강생을 확보했습니다.

▲ ‘ACE36’을 경영목표로 제시하면서 “양질의 교육을 통해 최고의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배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계획과 방안을 소개해 주십시오.
- 지금은 우리대학 뿐 아니라 모든 대학들이 비상(非常)인 시대이지 않습니까? 이런 비상(非常)의 시기에 우리 대학을 비상(飛上) 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최고의 경쟁력 있는 전문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목표로 ‘ACE36’을 제시하였습니다. ACE는 최고의 전문대학이 되겠다는 우리 대학의 목표를 나타냅니다. 36의 3은 우리 대학이 최고가 되고자하는 구체적인 세 분야를 가리키며 6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해야할 6대 전략을 뜻합니다.

또한 ACE는 3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Adventist College Education이라는 의미입니다. 재림교회 대학으로서 삼육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춰진 보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둘째, ACE는 세상의 머리가 되겠다는 의미로 최고의 전문대학이 되겠다는 비전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ACE의 A는 Admission competitiveness로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C는 College satisfaction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학, 그리고 E는 Employment reinforcement로 졸업 후 가장 미래가 보장되는 대학이 되자는 의미입니다. 즉 ACE는 지표로는 신입생경쟁률, 재학생충원율, 취업률을 나타내는 약어도 됩니다.

우리 대학이 이 3가지 분야에서 일등이 된다면 명실 공히 최고의 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ACE 대학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6대 전략과 36개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대학의 모든 사업을 ‘ACE36’과 연계하여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여 국내 최고의 보건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ews_7515_file2_v.png▲ 근래 한국 대학사회는 치열한 생존경쟁 속 특성화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삼육보건대학교도 그동안 다양한 융복합형 특성화사업을 통해 발전을 지속해 왔습니다. 총장님께서는 앞으로 어떠한 분야의 특성화사업을 개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시며 이를 위해 어떠한 방안을 구상하고 계신가요?
-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은 말 그대로 각 대학만의 고유한 강점을 살려 학령인구감소에 대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라는 뜻입니다. 우리 대학의 특성화 사업 타이틀은 ‘20❤60 헬스케어 융복합형 신직업인 양성’입니다. 이 제목은 크게 2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입학자원을 다양화 시키겠다는 뜻입니다.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에 비해 직업교육을 짧은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는 분명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에 장년들이 재취업을 시키는 교육기관으로서 매우 적합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입학자원이 다양화 된다는 것은 대학입장에서는 줄어드는 학령인구에 대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둘째는 ‘헬스케어 융복합형 신직업인’이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대학들은 보건관련 전공의 특수성 때문에 융복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기 꺼려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경제의 성장이 정체되어 기존의 일자리들이 줄어드는 마당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고령화와 디지털 기기의 발달 등에 따라 사회가 새롭게 요구하는 직업군이 생겨나고 있는데 우리 대학이 변화하는 산업계 동향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인식의 바탕위에 우리대학은 특성화 사업을 통해 노인헬스케어창업과를 설립하여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노인헬스케어창업과는 사회복지학을 중심으로 노인복지서비스와 관련된 인접영역인 간호학, 의료경영학, 컴퓨터정보기술학 및 미용학 등을 융·복합하여 향후 고령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이 과는 신입생 중 상당수가 장년층으로 구성될 것이며 우리나라 보건분야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신입생 대상 학습동기유발 목적으로 2주간 운영되는 비전세움 학기나 졸업 전 학생 개개인의 직무능력완성도를 산업체 인사가 직접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환경과 실력이 뛰어난 교수진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총장님께서도 ‘현장경험 및 교수능력이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6대 발전전략 중 하나로 꼽으셨는데, 재임기간 중 우수 교수 확보와 중장기적 양성을 위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 전문대학은 학술연구를 하는 4년제 대학과는 달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따라서 현장중심교육으로 맞춤형 인재를 기르는 산실이 되어야합니다. 현장의 경험이 많은 분들은 산학협력중점교수, 특임교수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교수로 모셔서 학생들에게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재림교인 교수들을 확보하고 초빙하기 위해 졸업생 커뮤니티와 <교회지남> 등 교회 소식 난에 우리 대학 전공에 맞는 석, 박사과정 중인 사람에게 연구하고 있는 분야와 학교, 학위과정을 학교 인력풀관리시스템에 입력 유도 광고를 하고자 합니다.

▲ 신자 학생의 비율이 상당히 낮아져 있는 현실입니다. 신자 학생의 비율이 낮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위기이자 기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캠퍼스 선교의 활성화가 시급한데, 총장님께서는 앞으로 캠퍼스 선교강화를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십니까?
- 매 학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기독교 문화를 소개하는 선교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양 성경 과목을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성경을 더 알기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바이블 스터디 과정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에게 1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년에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천명선교사 주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종교임원들을 대상으로 하기와 동기 수련회를 개최하여 학기 중에 있을 종교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LT(Leadership Training)를 제도화 했습니다. 아울러 매 주 1번씩 소그룹 단위의 규모(10명 이내)로 구성하여 교수가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지도하는 글로벌삼육리더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학생이 거주하는 해당 지역교회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거나 교회와 지역 사회가 요청한 봉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학생 파견 담당 부서 운영, 교회 및 지역 사회와 연계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퍼스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계획 중 하나가 ‘총동문회 활성화’입니다. 삼육보건대는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동문이 있습니다. 총장님께서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회와 모교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십니까? 아울러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 대학이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지만 그 대부분은 간호학과의 역사이고, 1995년 치위생과가 신설되면서 그 이후에 여러 과들이 개설되어 지금의 7개 학과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총동문회는 간호학과 위주의 동문회로 활동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가을에 여러 학과 동문회들이 참여한 총동문회가 개최되어 명실상부한 모든 과들이 포함된 총동문회가 되었습니다.

올해 80주년을 계기로 총동문회를 대학의 대외협력본부와 연결하여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미주에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모교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동문회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우리는 이분들에게 그동안 모교를 도와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1박2일 여행을 대학이 부담하여 진행함으로 작으나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교내에 ‘동문들의 사랑방’ 총동문회 사무공간을 마련한 것은 뜻이 깊습니다. 동문들께서도 이번에 학교의 발전된 모습을 보시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더욱 커져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마지막으로 <재림마을> 가족 여러분에게 인사와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 우리 사회가 초고속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산업, 경제, 교육 구조 등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왔고, 전문대학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학의 교육환경이 급변하면서 대학들은 비상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삼육보건대학교가 재림교회 대학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교육이념을 유지하면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은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전국의 재림성도들께서도 기도와 성원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구성원들은 연합하여 학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과 돌보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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