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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활성화 위한 양육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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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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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5000만원 규모 ... 말씀연구 소그룹, 취미동호회 등 다각화
한국연합회가 3040세대의 선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5000만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각 합회에 지원한다. 사진은 서중한 3040 집회 모습.
한국연합회가 3040세대의 선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5000만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각 합회에 지원한다.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회의에서 안교선교부(부장 이병주)가 제안한 ‘3040 활성화를 위한 양육 프로젝트 지원’안을 승인했다.

특별사업비 계정에서 지원하는 이번 자금은 교회의 미래 세대인 3040세대 그룹의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에서 시행한다. 교회가 급속하게 노령화되는 가운데 합회 혹은 지역교회의 프로그램 기획을 뒷받침하여 이들 세대의 선교그룹을 양육한다는 취지다.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장 이병주 목사는 “교회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젊은 세대에 대한 선교와 정착을 강화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존폐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3040세대를 위한 양육 프로그램 자금지원 배경을 밝혔다.

연합회는 합회들에 “캠프 등 단발성 이벤트나 행사가 아닌, 가능하면 연속성 있는 사업에 배분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 사업은 3040세대의 필요를 채워주고, 도와줌으로써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3040세대가 좋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들 세대의 미래지도자그룹을 세우는 방식으로 지원을 전개한다. 합회별로 활동적인 3040 그룹을 넘버링하고, 목표를 정해 이들 그룹이 세운 계획을 달성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비단 교회 안의 소그룹뿐 아니라 여러 형태의 취미그룹이나 동호회, 연구모임 등이 대상이다. 예를 들면 ‘아이사랑캠프모임’ ‘아이건강밥상 동호회’ ‘자녀교육모임’ ‘솔로는 외롭지 않다’ ‘여행으로 하늘까지’ ‘둘레길에서 만난 사람들’ 등 3040세대와 접점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영적친교 그룹이다. 나아가 출산 후 어려움을 겪는 산모나 영적어머니 그룹과의 교제 등 세대의 확장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병주 목사는 “초창기에는 멤버 결집을 위해 캠프나 관련 행사가 필요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라며 “지역교회가 자체적으로 3040세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설정할 경우, 이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교회의 현재이자 미래 선교동력 자원으로 받아들여지는 3040세대 선교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총회 경영위원회 등 다양한 석상에서 이들 세대의 전도를 위한 철저한 분석과 집중적인 전략이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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