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교육(사장 최길호)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전국 원장 협의회를 열었다.

‘살길과 갈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의 개회설교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협의회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사교육시장에서 학원장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영관리 실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협상 리더십의 이해 및 실습, 학원관리 노하우, 리더의 소양 등 직무능력을 향상시켰다.

올 협의회는 특히 예년과 달리 학원장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를 위해 숭실대 이승우 교수,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원장, 삼육대 경영대학원장 이강성 교수, 김태희 사업단장, 서중한합회장 이승동 목사 등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숭실대 베어드학부 이승우 교수는 특강에서 불우한 가정에서 성장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선교사 부부의 사랑과 관심으로 인생의 전환점를 맞은 자신의 인생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어디를 가든지 SDA삼육어학원을 Wake-Up Call를 해준 고마운 학원으로 소개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신성장 동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리더십 강화훈련 및 공동체 훈련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