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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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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2.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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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행사 통해 세계적 신앙공동체 자긍심 갖게 될 것 확신”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국제 행사를 통해 세계적 신앙공동체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국제 행사에 가면 재림교회가 세계적인 신앙공동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클럽이나 교회에서는 작고 미약해 보였지만, 지구촌 각지에서 모인 대원과 함께 모이면 ‘나와 같은 의식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세계에 이렇게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계기를 통해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많은 경우, 국제 행사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신앙의 자산이나 추억을 간직하고, 그것이 자기 믿음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대만 캠포리를 통해 한국의 많은 패스파인더 대원과 지도자들이 그러한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김낙형 목사는 “캠포리는 그동안 지역단위에서 할 수 없었던 활동을 국제무대에서 확대해 실시하는 패스파인더 활동의 꽃”이라며 “요즘 많은 젊은이의 시야가 글로벌화 되는데, 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재림청소년이 이런 기회를 통해 원대한 비전을 키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 역시 국제적 교류 증진뿐 아니라 재림교인으로써 신앙 유산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혹여나 갈등하고 있는 대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해 자신의 믿음을 확인하고, 신앙의 현주소를 되새겨 멋진 패스파인더의 길을 가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북아태지회는 이번 대만 캠포리를 ‘비전 1 밀리언(Million) 2020’과 연계해 기획했다. ‘비전 1 밀리언(Million) 2020’은 오는 2020년까지 지회 내 재림성도를 100만 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청사진. 지회는 그 일환으로 캠포리에서 300명의 수침자를 목표치로 세웠다. 패스파인더 대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 복음화에 기여하자는 목적에서다. 이에 따라 침례자에게는 등록비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낙형 목사는 이와 함께 “전체적인 프로그램이 ‘예수님을 만나자’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면서 “캠포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가 ‘구원과 봉사’의 패스파인더 정신뿐 아니라 TMI(Total Member Involvement / 전교인 선교운동) 정신을 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활동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청소년 시기는 감수성이 무척 예민한 시기다.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과 염려가 많이 쌓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이기고 믿음 안에서 선의 영향력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캠포리”라며 “재림신앙 정체성을 확인할 때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발견하고, 삶에 긍정적 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포리가 성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성장기 자녀들에게는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큰 이벤트가 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든든하게 자라고, 이들의 밝은 웃음으로 미래 교회가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과감하게 투자해 달라”며 캠포리에 대한 교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삼육대 캠퍼스 안에서 진행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안전한 캠포리가 될 것”이라며 “영적으로나 정신적인 면, 활동적인 면에서 결코 후회하지 않는 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열성을 지닌 지도자들이 많이 참석해 국제적 감각도 기르고, 경험과 견문도 넓혀 더욱 신바람 나는 패스파인더 사역을 펼쳤으면 좋겠다”며 전국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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